민주노총 전북 건설노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해야”

입력 2021.10.19 (19:12) 수정 2021.10.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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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 해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건설노동자 두 명이 현장에서 숨졌다며 위험한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사망 재해의 원인으로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최저가 낙찰제, 속도전 등을 꼽고 발주자의 적정 공사 기간 설정과 원청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은 적정한 공사 기간과 비용의 의무 제공, 시공자의 안전 시설물 직접 설치 의무, 사고 우려 시 공사 중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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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전북 건설노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해야”
    • 입력 2021-10-19 19:12:43
    • 수정2021-10-19 19:16:55
    뉴스7(전주)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 해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건설노동자 두 명이 현장에서 숨졌다며 위험한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사망 재해의 원인으로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최저가 낙찰제, 속도전 등을 꼽고 발주자의 적정 공사 기간 설정과 원청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은 적정한 공사 기간과 비용의 의무 제공, 시공자의 안전 시설물 직접 설치 의무, 사고 우려 시 공사 중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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