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와이 노선 재개…항공사들 잇따라 국제선 운항 복귀

입력 2021.10.20 (09:21) 수정 2021.10.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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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재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3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 만입니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며 하와이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최근 월 1,000명 수준으로 올라가자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와이에 주 3회 취항 중인 하와이안항공도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주 4회 증편 운항해 하와이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에어서울은 12월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국제선 운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하와이관광청·연합뉴스 /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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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09:21:58
    • 수정2021-10-20 10:37:21
    경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재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3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 만입니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며 하와이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최근 월 1,000명 수준으로 올라가자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와이에 주 3회 취항 중인 하와이안항공도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주 4회 증편 운항해 하와이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에어서울은 12월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국제선 운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하와이관광청·연합뉴스 /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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