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이이남 미디어아트 작품 내달 13일까지 공개

입력 2021.10.20 (10:04) 수정 2021.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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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에서 미디어아트 영상과 공연을 다음 달 13일까지 정림사지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사비, 빛의 올림’에서 ‘다시 태어나는 사비’를 주제로 약 25분 동안 LED 스크린과 석탑을 배경으로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다시 태어나는 사비’는 1,500년 세월을 이겨내며 현대인을 기다려온 오층석탑과 정림사 터 위에서 풍요와 번영, 희망을 품었던 백제인의 마음을 미디어아트로 담아냈습니다.

영상은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섬세한 백제 문양과 세련된 오층석탑의 조형미가 미디어 병풍 속에서 연출되며, 국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행사 기간에 공연이 열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접종 미완료자는 ‘사비 빛의 화원’ 공식 누리집(www.sabi-lightgarden,kr)에서 사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사라진 정림사 터와 문화재 위에 빛을 조영해 1,500년의 시간을 일깨워 백제인이 꿈꿨던 희망을 함께 품고자 기획했다.”면서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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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0:04:26
    • 수정2021-10-20 10:09:41
    문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에서 미디어아트 영상과 공연을 다음 달 13일까지 정림사지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사비, 빛의 올림’에서 ‘다시 태어나는 사비’를 주제로 약 25분 동안 LED 스크린과 석탑을 배경으로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다시 태어나는 사비’는 1,500년 세월을 이겨내며 현대인을 기다려온 오층석탑과 정림사 터 위에서 풍요와 번영, 희망을 품었던 백제인의 마음을 미디어아트로 담아냈습니다.

영상은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섬세한 백제 문양과 세련된 오층석탑의 조형미가 미디어 병풍 속에서 연출되며, 국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행사 기간에 공연이 열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접종 미완료자는 ‘사비 빛의 화원’ 공식 누리집(www.sabi-lightgarden,kr)에서 사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사라진 정림사 터와 문화재 위에 빛을 조영해 1,500년의 시간을 일깨워 백제인이 꿈꿨던 희망을 함께 품고자 기획했다.”면서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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