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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전투기 타고 ADEX 온 문 대통령 “강한 국방력 목표는 평화”
입력 2021.10.20 (10:27) 수정 2021.10.20 (10:2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한 축사에서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해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ADEX에 참석한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인 FA-50에 직접 탑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FA50은 수원 공군기지를 출발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비행해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방위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 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 국방의 중요한 축”이라며 “안보 산업이자 민수 산업과 연관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방산비리 척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방위산업 육성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해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방위력 개선을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해 지난해 세계 6위의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위산업에서도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면서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로 안보와 항공산업 기초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며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자체 개발 성과를 넘어 독자 엔진 개발에도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대 초까지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무인 항공기 엔진의 독자개발을 이뤄내 항공분야 세계 7대 강국의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내일(21일)로 예정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고체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비롯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연설에는 어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연설에 담긴 ‘강한 국방력의 목표는 평화’라는 원론적 수준의 언급은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자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FA-50 전투기 타고 ADEX 온 문 대통령 “강한 국방력 목표는 평화”
    • 입력 2021-10-20 10:27:38
    • 수정2021-10-20 10:29:5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한 축사에서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해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ADEX에 참석한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인 FA-50에 직접 탑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FA50은 수원 공군기지를 출발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비행해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방위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 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 국방의 중요한 축”이라며 “안보 산업이자 민수 산업과 연관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방산비리 척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방위산업 육성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해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방위력 개선을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해 지난해 세계 6위의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위산업에서도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면서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로 안보와 항공산업 기초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며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자체 개발 성과를 넘어 독자 엔진 개발에도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대 초까지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무인 항공기 엔진의 독자개발을 이뤄내 항공분야 세계 7대 강국의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내일(21일)로 예정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고체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비롯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연설에는 어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연설에 담긴 ‘강한 국방력의 목표는 평화’라는 원론적 수준의 언급은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자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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