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588명…학원·요양원 등 3곳서 새 집단감염

입력 2021.10.20 (10:27) 수정 2021.10.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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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5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6명입니다.

안산지역 건설 현장, 김포지역 영어학원, 고양지역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한 건설 현장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근무자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된 뒤 19일 근무자 10명과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사흘 새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포시 한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8일 강사 2명이 확진된 이후 19일 학생 8명과 강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양시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14∼19일 입소자와 직원 13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253명 43%,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72명 46.3%로 집계됐습니다.

치료 병상 가동률은 65.5%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49.2%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976명입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877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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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확진 588명…학원·요양원 등 3곳서 새 집단감염
    • 입력 2021-10-20 10:27:38
    • 수정2021-10-20 10:28:32
    사회
경기도는 20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5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6명입니다.

안산지역 건설 현장, 김포지역 영어학원, 고양지역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 한 건설 현장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근무자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된 뒤 19일 근무자 10명과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사흘 새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포시 한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8일 강사 2명이 확진된 이후 19일 학생 8명과 강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양시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14∼19일 입소자와 직원 13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253명 43%,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72명 46.3%로 집계됐습니다.

치료 병상 가동률은 65.5%고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49.2%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976명입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877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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