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4명 신규 확진…학교·병원 집단감염 발생

입력 2021.10.20 (11:01) 수정 2021.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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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501명, 해외 유입이 3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모두 737명이 됐습니다.

강서구 소재 학교에선 지난 17일 학생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학생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학년 학생들을 검사하는 등 모두 701명이 검사를 마쳐 일부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천구에 있는 병원에서도 간병인이 지난 10일 확진된 뒤 종사자와 환자, 간병인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병동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 병동의 이동을 제한하고, 접촉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58만 3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79.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642만 3천여 명으로 67.6%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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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04명 신규 확진…학교·병원 집단감염 발생
    • 입력 2021-10-20 11:01:15
    • 수정2021-10-20 11:40:30
    사회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501명, 해외 유입이 3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모두 737명이 됐습니다.

강서구 소재 학교에선 지난 17일 학생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학생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학년 학생들을 검사하는 등 모두 701명이 검사를 마쳐 일부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천구에 있는 병원에서도 간병인이 지난 10일 확진된 뒤 종사자와 환자, 간병인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병동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 병동의 이동을 제한하고, 접촉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58만 3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79.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642만 3천여 명으로 67.6%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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