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백신 부스터샷 대상 확대 전망”

입력 2021.10.20 (11:04) 수정 2021.10.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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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4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 시간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 식품의약국 FDA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미만 미국 성인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령대를 확대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은 지난주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에 부스터샷이 40세 이상 성인의 중병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중 보건 당국이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FDA가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하더라도 동종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여전히 더 낫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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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FDA, 백신 부스터샷 대상 확대 전망”
    • 입력 2021-10-20 11:04:55
    • 수정2021-10-20 11:37:48
    국제
미국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4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 시간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 식품의약국 FDA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미만 미국 성인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령대를 확대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은 지난주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에 부스터샷이 40세 이상 성인의 중병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AP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중 보건 당국이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FDA가 부스터샷 교차접종을 승인하더라도 동종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여전히 더 낫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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