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71명…백신 접종 66.7% 완료

입력 2021.10.20 (12:09) 수정 2021.10.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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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을 기록했습니다.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난 7월 이후 추세로 보면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현황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5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347명, 사망자는 9명이 늘었고, 치명률은 0.78%입니다.

통상 화요일까지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줄어들다가 수요일 발표때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죠,

오늘도 어제보다 많긴 합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초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이래, 매주 수요일 0시 집계 확진자 수만 보면, 지난 7월 7일 수요일 이후 가장 적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수도권 집중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5백 명을 넘었고요.

인천도 백 명을 넘어서 수도권 비중이 거의 80%에 가깝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충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고 그 밖의 지역은 50명 미만입니다.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를 위해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거듭 전하고 있는데요.

접종 현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6천여 명, 인구 대비 접종률 78.9%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44만여 명이 늘어 누적 3천4백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66.7%를 기록했고요.

이번 주말쯤 전 국민 70% 접종 완료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16, 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현재 진행 중입니다.

또, 12살에서 15살, 186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임신부의 경우 코로나 19 감염 시 위중증률이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6배로 높고, 치명률은 1.7배 높다는 해외 통계도 있는 데다,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12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 청소년 약 277만 명의 경우 감염 예방효과가 95% 이상이고요.

방역 당국은 이상 반응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지난 여름방학 때 국내 고3 학생들 접종을 해보니, 중증 이상 반응 신고율은 매우 낮고 사망 사례 보고는 없었다면서, 소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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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1,571명…백신 접종 66.7% 완료
    • 입력 2021-10-20 12:09:28
    • 수정2021-10-20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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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을 기록했습니다.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난 7월 이후 추세로 보면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현황 알아봅니다.

김민철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5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내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347명, 사망자는 9명이 늘었고, 치명률은 0.78%입니다.

통상 화요일까지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줄어들다가 수요일 발표때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죠,

오늘도 어제보다 많긴 합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초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이래, 매주 수요일 0시 집계 확진자 수만 보면, 지난 7월 7일 수요일 이후 가장 적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수도권 집중 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5백 명을 넘었고요.

인천도 백 명을 넘어서 수도권 비중이 거의 80%에 가깝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충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고 그 밖의 지역은 50명 미만입니다.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를 위해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거듭 전하고 있는데요.

접종 현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6천여 명, 인구 대비 접종률 78.9%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44만여 명이 늘어 누적 3천4백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66.7%를 기록했고요.

이번 주말쯤 전 국민 70% 접종 완료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16, 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현재 진행 중입니다.

또, 12살에서 15살, 186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임신부의 경우 코로나 19 감염 시 위중증률이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6배로 높고, 치명률은 1.7배 높다는 해외 통계도 있는 데다,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12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 청소년 약 277만 명의 경우 감염 예방효과가 95% 이상이고요.

방역 당국은 이상 반응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지난 여름방학 때 국내 고3 학생들 접종을 해보니, 중증 이상 반응 신고율은 매우 낮고 사망 사례 보고는 없었다면서, 소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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