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해상서 중국어선 전복…선원 3명 실종
입력 2021.10.20 (14:26)
수정 2021.10.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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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전북 군산지역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고, 실종된 3명은 아직 찾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5분쯤 군산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군산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입니다.
선원 15명이 타고 있던 239톤급 중국어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초기 수색에서 이 가운데 8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수색 9시간 만인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사고 지점에서 3 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4명을 추가로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배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받고 조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사고 해역에는 우리 해경의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가 나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선도 협조하고 있어 수색은 합동으로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전복된 배 안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오늘 새벽 전북 군산지역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고, 실종된 3명은 아직 찾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5분쯤 군산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군산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입니다.
선원 15명이 타고 있던 239톤급 중국어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초기 수색에서 이 가운데 8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수색 9시간 만인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사고 지점에서 3 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4명을 추가로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배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받고 조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사고 해역에는 우리 해경의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가 나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선도 협조하고 있어 수색은 합동으로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전복된 배 안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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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 해상서 중국어선 전복…선원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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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0 14:35:31

[앵커]
오늘 새벽 전북 군산지역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고, 실종된 3명은 아직 찾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5분쯤 군산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군산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입니다.
선원 15명이 타고 있던 239톤급 중국어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초기 수색에서 이 가운데 8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수색 9시간 만인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사고 지점에서 3 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4명을 추가로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배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받고 조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사고 해역에는 우리 해경의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가 나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선도 협조하고 있어 수색은 합동으로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전복된 배 안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오늘 새벽 전북 군산지역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고, 실종된 3명은 아직 찾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5분쯤 군산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군산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입니다.
선원 15명이 타고 있던 239톤급 중국어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초기 수색에서 이 가운데 8명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수색 9시간 만인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사고 지점에서 3 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4명을 추가로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배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받고 조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사고 해역에는 우리 해경의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가 나가, 나머지 실종 선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선도 협조하고 있어 수색은 합동으로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에 따라 전복된 배 안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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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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