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계열사 지분 매각 통한 3조원 조달 계획 무산
입력 2021.10.20 (23:34)
수정 2021.10.20 (2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00조원대의 부채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추진하던 3조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 매각 계약 건이 무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헝다는 부동산 관리 사업 계열사인 헝다물업(物業) 지분 50.1%를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파는 계약 건이 실현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됐다면 계약 규모는 200억 4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3조원) 규모에 달했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헝다는 자회사와 보유 부동산 등 핵심 자산을 팔아 디폴트 위기를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헝다는 부동산 관리 사업 계열사인 헝다물업(物業) 지분 50.1%를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파는 계약 건이 실현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됐다면 계약 규모는 200억 4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3조원) 규모에 달했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헝다는 자회사와 보유 부동산 등 핵심 자산을 팔아 디폴트 위기를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헝다, 계열사 지분 매각 통한 3조원 조달 계획 무산
-
- 입력 2021-10-20 23:34:40
- 수정2021-10-20 23:53:34

300조원대의 부채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추진하던 3조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 매각 계약 건이 무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헝다는 부동산 관리 사업 계열사인 헝다물업(物業) 지분 50.1%를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파는 계약 건이 실현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됐다면 계약 규모는 200억 4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3조원) 규모에 달했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헝다는 자회사와 보유 부동산 등 핵심 자산을 팔아 디폴트 위기를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헝다는 부동산 관리 사업 계열사인 헝다물업(物業) 지분 50.1%를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파는 계약 건이 실현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됐다면 계약 규모는 200억 4천만 홍콩달러(한화 약 3조원) 규모에 달했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헝다는 자회사와 보유 부동산 등 핵심 자산을 팔아 디폴트 위기를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김용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