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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쪽 해상 어선 전복…실종자 수색 중
입력 2021.10.21 (06:17) 수정 2021.10.21 (07:1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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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독도 북동쪽 먼바다에서 전복된 우리 어선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선원들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희조 기자! 수색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실종자 수색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해경 경비함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이 들어갔으니까, 10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해경은 어젯밤 전복된 어선의 선체에 올라 타격 시험을 시도했지만, 생존자 신호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잠수사들이 선체 안으로 진입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풍랑이 워낙 거세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으면 선체 내부 확인 작업을 다시 시도할 계획입니다.

또 밤새 현장에는 민간 어선과 해군 함정 등이 속속 도착해 수색작업에 합류했습니다.

독도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먼바다 공해상에서 우리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20일)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인근을 지나던 상선이 발견해, 일본 측에 먼저 신고했는데요.

사고를 당한 선박은 경상북도 후포 선적의 72톤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인 11 일진호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선은 나흘 전인 지난 16일 오전 3시 10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고, 오는 23일 입항 예정이었습니다.

어선에는 선장 63살 박 모 씨를 포함한 한국 선원 3명과 중국 선원 4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항공기를 활용해 수색 범위를 최대한 넓히는 등,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센 파도가 계속 몰아치고 있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KBS 뉴스 한희조입니다.
  • 독도 북동쪽 해상 어선 전복…실종자 수색 중
    • 입력 2021-10-21 06:17:00
    • 수정2021-10-21 07:15:56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20일) 독도 북동쪽 먼바다에서 전복된 우리 어선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선원들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희조 기자! 수색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실종자 수색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해경 경비함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이 들어갔으니까, 10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실종 선원들에 대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해경은 어젯밤 전복된 어선의 선체에 올라 타격 시험을 시도했지만, 생존자 신호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잠수사들이 선체 안으로 진입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풍랑이 워낙 거세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으면 선체 내부 확인 작업을 다시 시도할 계획입니다.

또 밤새 현장에는 민간 어선과 해군 함정 등이 속속 도착해 수색작업에 합류했습니다.

독도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먼바다 공해상에서 우리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20일)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인근을 지나던 상선이 발견해, 일본 측에 먼저 신고했는데요.

사고를 당한 선박은 경상북도 후포 선적의 72톤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인 11 일진호로 확인됐습니다.

이 어선은 나흘 전인 지난 16일 오전 3시 10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고, 오는 23일 입항 예정이었습니다.

어선에는 선장 63살 박 모 씨를 포함한 한국 선원 3명과 중국 선원 4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항공기를 활용해 수색 범위를 최대한 넓히는 등,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센 파도가 계속 몰아치고 있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KBS 뉴스 한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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