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11세 코로나 백신 곧 승인…“어린이도 성인만큼 위험”
입력 2021.10.21 (06:23)
수정 2021.10.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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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다음달 부터 어린이들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 대상인데 미 백악관은 델타 시대엔 어린이도 성인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미 백악관이 청신호를 들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화이자 백신의 어린이 접종이 긴급 승인되면 곧바로 어린이 전용 백신과 주사기 운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조정관 : "소아과 의사, 가정의, 그리고 다른 이들이 아이들에게 백신을 더 쉽게 놓을 수 있도록 소아용량에 맞춰 배송할 수 있도록 화이자와 협력해왔습니다."]
어린이용 백신은 성인의 3분의 1 용량으로, 보건당국이 승인하면 전국 소아과 병원과 약국, 학교 등에서 곧바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다음달 초 접종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백신에 미국이 이렇게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감염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델타 시대에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쉽게 감염되고 어른들만큼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특히 학교 개학과 델타변이 유행이 맞물리며 지난달에만 소아 청소년 110만 명이 감염돼 전체 신규 확진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 새로 백신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은 2800만 명 정돕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크리스마스 무렵까지는 대부분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정재숙
미국이 다음달 부터 어린이들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 대상인데 미 백악관은 델타 시대엔 어린이도 성인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미 백악관이 청신호를 들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화이자 백신의 어린이 접종이 긴급 승인되면 곧바로 어린이 전용 백신과 주사기 운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조정관 : "소아과 의사, 가정의, 그리고 다른 이들이 아이들에게 백신을 더 쉽게 놓을 수 있도록 소아용량에 맞춰 배송할 수 있도록 화이자와 협력해왔습니다."]
어린이용 백신은 성인의 3분의 1 용량으로, 보건당국이 승인하면 전국 소아과 병원과 약국, 학교 등에서 곧바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다음달 초 접종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백신에 미국이 이렇게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감염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델타 시대에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쉽게 감염되고 어른들만큼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특히 학교 개학과 델타변이 유행이 맞물리며 지난달에만 소아 청소년 110만 명이 감염돼 전체 신규 확진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 새로 백신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은 2800만 명 정돕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크리스마스 무렵까지는 대부분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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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1 07:16:20
[앵커]
미국이 다음달 부터 어린이들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 대상인데 미 백악관은 델타 시대엔 어린이도 성인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미 백악관이 청신호를 들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화이자 백신의 어린이 접종이 긴급 승인되면 곧바로 어린이 전용 백신과 주사기 운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조정관 : "소아과 의사, 가정의, 그리고 다른 이들이 아이들에게 백신을 더 쉽게 놓을 수 있도록 소아용량에 맞춰 배송할 수 있도록 화이자와 협력해왔습니다."]
어린이용 백신은 성인의 3분의 1 용량으로, 보건당국이 승인하면 전국 소아과 병원과 약국, 학교 등에서 곧바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다음달 초 접종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백신에 미국이 이렇게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감염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델타 시대에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쉽게 감염되고 어른들만큼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특히 학교 개학과 델타변이 유행이 맞물리며 지난달에만 소아 청소년 110만 명이 감염돼 전체 신규 확진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 새로 백신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은 2800만 명 정돕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크리스마스 무렵까지는 대부분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정재숙
미국이 다음달 부터 어린이들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 대상인데 미 백악관은 델타 시대엔 어린이도 성인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미 백악관이 청신호를 들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화이자 백신의 어린이 접종이 긴급 승인되면 곧바로 어린이 전용 백신과 주사기 운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조정관 : "소아과 의사, 가정의, 그리고 다른 이들이 아이들에게 백신을 더 쉽게 놓을 수 있도록 소아용량에 맞춰 배송할 수 있도록 화이자와 협력해왔습니다."]
어린이용 백신은 성인의 3분의 1 용량으로, 보건당국이 승인하면 전국 소아과 병원과 약국, 학교 등에서 곧바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다음달 초 접종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백신에 미국이 이렇게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감염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 "델타 시대에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쉽게 감염되고 어른들만큼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특히 학교 개학과 델타변이 유행이 맞물리며 지난달에만 소아 청소년 110만 명이 감염돼 전체 신규 확진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 새로 백신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은 2800만 명 정돕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크리스마스 무렵까지는 대부분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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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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