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 항체키트, 개인이 백신 효능 확인용 사용할 수 없어”

입력 2021.10.21 (10:37) 수정 2021.10.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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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저처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개인이 코로나19 감염 상태나 백신 접종 후 면역력 확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상태나 백신 접종 후 항체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쓸 수 없다”며 “코로나19 항체 생성과 면역력 간의 상관관계 등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항체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임상적 성능시험을 거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서 항체진단키트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감염 진단을 할 때는 유전자검사(PCR)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항원검사키트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과거에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의미로 양성, 음성 결과가 현재 감염 여부나 개인의 면역 상태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식약처가 허가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총 14개(10월 19일 기준)로 전문가용이고, 자가 검사가 가능한 개인용 제품은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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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코로나 항체키트, 개인이 백신 효능 확인용 사용할 수 없어”
    • 입력 2021-10-21 10:37:28
    • 수정2021-10-21 10:46:41
    사회
식품의약품안저처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개인이 코로나19 감염 상태나 백신 접종 후 면역력 확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상태나 백신 접종 후 항체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쓸 수 없다”며 “코로나19 항체 생성과 면역력 간의 상관관계 등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항체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임상적 성능시험을 거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서 항체진단키트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감염 진단을 할 때는 유전자검사(PCR)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항원검사키트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과거에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의미로 양성, 음성 결과가 현재 감염 여부나 개인의 면역 상태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식약처가 허가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총 14개(10월 19일 기준)로 전문가용이고, 자가 검사가 가능한 개인용 제품은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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