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526명…남양주 요양원 새 집단감염 발생

입력 2021.10.21 (10:57) 수정 2021.10.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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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5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경로를 보면 남양주의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7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수 조사를 통해 어제까지 환자 7명과 직원 4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산시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수원시 요양원과 시흥시 고시원에서도 각각 2명씩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과천시 건설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집계됐고, 화성시 건설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이 절반이 넘는 30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6.8%로 전날 65.5%보다 올라갔습니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43개 중 141개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보다 가용 병상이 늘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도 49.7%로 전날보다 높아졌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990명으로, 전날 976명보다 14명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 19 사망자는 4명 늘어 881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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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확진 526명…남양주 요양원 새 집단감염 발생
    • 입력 2021-10-21 10:57:57
    • 수정2021-10-21 12:43:00
    사회
경기도는 21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5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입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경로를 보면 남양주의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7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수 조사를 통해 어제까지 환자 7명과 직원 4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산시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수원시 요양원과 시흥시 고시원에서도 각각 2명씩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과천시 건설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집계됐고, 화성시 건설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이 절반이 넘는 30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66.8%로 전날 65.5%보다 올라갔습니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43개 중 141개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보다 가용 병상이 늘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도 49.7%로 전날보다 높아졌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990명으로, 전날 976명보다 14명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 19 사망자는 4명 늘어 881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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