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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사건’ 용의자는 숨진 남성…‘약물중독’ 정황
입력 2021.10.21 (13:22) 수정 2021.10.21 (13:38) 사회
회사 사무실에 비치된 판매용 샘물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같은 회사 직원이자,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을 용의자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 강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국 공소권 없음 처리가 되겠지만, 강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입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한 부검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약물중독 정황이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한 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의식을 되찾은 여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한편, 강 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 2명이 판매용 샘물병에 든 물을 마신 뒤 쓰러졌습니다. 직원 2명 중 1명은 퇴원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여전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또, 같은 회사 직원 강 모 씨도 다음날(19일)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들 3명은 모두 같은 팀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먹는 샘물 사건’ 용의자는 숨진 남성…‘약물중독’ 정황
    • 입력 2021-10-21 13:22:58
    • 수정2021-10-21 13:38:00
    사회
회사 사무실에 비치된 판매용 샘물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같은 회사 직원이자,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을 용의자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 강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국 공소권 없음 처리가 되겠지만, 강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입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한 부검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약물중독 정황이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한 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의식을 되찾은 여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한편, 강 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 2명이 판매용 샘물병에 든 물을 마신 뒤 쓰러졌습니다. 직원 2명 중 1명은 퇴원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여전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또, 같은 회사 직원 강 모 씨도 다음날(19일)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들 3명은 모두 같은 팀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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