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거리두기 완화·접종효과 저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요인”

입력 2021.10.21 (14:42) 수정 2021.10.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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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주 동안 코로나19 유행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다시 확산할 위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고, 접종을 받지 않은 집단에서의 코로나19 유행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단계적 일상화를 추진할 예정이지만 그에 앞서 거리두기 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산이나, 접종을 일찍 받아 항체 수준이 낮아질 우려가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재확산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항체 저하자 등에는 추가 접종을 통해 대비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급격하게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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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거리두기 완화·접종효과 저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요인”
    • 입력 2021-10-21 14:42:01
    • 수정2021-10-21 15:18:11
    사회
국내에서 3주 동안 코로나19 유행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다시 확산할 위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고, 접종을 받지 않은 집단에서의 코로나19 유행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단계적 일상화를 추진할 예정이지만 그에 앞서 거리두기 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산이나, 접종을 일찍 받아 항체 수준이 낮아질 우려가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재확산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항체 저하자 등에는 추가 접종을 통해 대비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급격하게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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