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26∼28일 러시아 방문…한반도 문제 논의 주목

입력 2021.10.21 (16:16) 수정 2021.10.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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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6∼28일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합니다.

정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협력 증진,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2019년 6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 방러 이후 2년 4개월만입니다.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은 지난 3월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러시아는 사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실질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주에 모스크바에 가서 실질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이후 정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라브로프 장관과 공동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장관의 방러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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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1 16:16:36
    • 수정2021-10-21 18:03:51
    정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6∼28일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합니다.

정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협력 증진,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2019년 6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 방러 이후 2년 4개월만입니다.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은 지난 3월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러시아는 사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실질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주에 모스크바에 가서 실질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이후 정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라브로프 장관과 공동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장관의 방러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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