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두환 발언’ 유감 표명 이어 “고통 당한 분께 송구”
입력 2021.10.21 (16:32)
수정 2021.10.21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두환 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그 누구보다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SNS에 글을 올려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고,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독재자의 통치 행위를 거론한 것과 ‘발언의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정치인이라면 ‘자기 발언이 늘 편집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면서,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입장은 오전, ‘유감 표명’에서 한 발 더 물러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공약 발표 전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라면서, “각 분야에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기존 해명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SNS에 글을 올려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고,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독재자의 통치 행위를 거론한 것과 ‘발언의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정치인이라면 ‘자기 발언이 늘 편집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면서,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입장은 오전, ‘유감 표명’에서 한 발 더 물러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공약 발표 전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라면서, “각 분야에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기존 해명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석열 ‘전두환 발언’ 유감 표명 이어 “고통 당한 분께 송구”
-
- 입력 2021-10-21 16:32:37
- 수정2021-10-21 16:33:07
전두환 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그 누구보다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SNS에 글을 올려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고,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독재자의 통치 행위를 거론한 것과 ‘발언의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정치인이라면 ‘자기 발언이 늘 편집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면서,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입장은 오전, ‘유감 표명’에서 한 발 더 물러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공약 발표 전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라면서, “각 분야에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기존 해명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SNS에 글을 올려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고, 소중한 비판을 겸허하게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독재자의 통치 행위를 거론한 것과 ‘발언의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정치인이라면 ‘자기 발언이 늘 편집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면서,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입장은 오전, ‘유감 표명’에서 한 발 더 물러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공약 발표 전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것은 결코 아니라면서, “각 분야에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기존 해명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