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달부터 백신접종 외국인 개별 관광 허용

입력 2021.10.22 (00:13) 수정 2021.10.22 (0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으로 4차 유행을 통제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은 외국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관광부가 제안한 개별 관광객 입국 허용안을 승인했습니다.

계획이 확정되면 다음 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입국이 허용됩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 2회차 접종 후 1주일이 지난 때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 이스라엘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경우 2회차 접종 14일 후부터 180일 이내까지가 입국 허용 대상입니다. 1차례만 맞는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14일부터 180일까지 입국할 수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스터샷 접종자는 접종 14일 후부터 입국할 수 있고, 감염 후 회복자 또는 감염회복 후 1차례 접종자도 입국이 허용됩니다.

다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적색'으로 분류된 국가나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AY 4.2) 확산 국가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막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내달부터 백신접종 외국인 개별 관광 허용
    • 입력 2021-10-22 00:13:22
    • 수정2021-10-22 00:14:22
    국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으로 4차 유행을 통제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은 외국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관광부가 제안한 개별 관광객 입국 허용안을 승인했습니다.

계획이 확정되면 다음 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입국이 허용됩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 2회차 접종 후 1주일이 지난 때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 이스라엘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경우 2회차 접종 14일 후부터 180일 이내까지가 입국 허용 대상입니다. 1차례만 맞는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14일부터 180일까지 입국할 수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스터샷 접종자는 접종 14일 후부터 입국할 수 있고, 감염 후 회복자 또는 감염회복 후 1차례 접종자도 입국이 허용됩니다.

다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적색'으로 분류된 국가나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AY 4.2) 확산 국가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막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