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위드코로나 시행

입력 2021.10.22 (13:51) 수정 2021.10.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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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이른바 '위드코로나'를 시행합니다.

순천시는 오늘(22) 오전 10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부 방침인 생활방역은 지키면서,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코로나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경우 10월 기준, 10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지난달 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10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변경해 운영합니다.

또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증상과 경증 확진자 재택치료를 지원하는 협업병원 지정하고 재택치료지원팀을 운영하는 한편, 자가격리자·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안심진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오는 30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POP 공연과 다음달 열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푸드·아트 페스티벌 등이 정상적으로 개최됩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상황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11월까지 전 시민 접종률 85%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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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위드코로나 시행
    • 입력 2021-10-22 13:51:32
    • 수정2021-10-22 15:08:33
    사회
전남 순천시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하는 이른바 '위드코로나'를 시행합니다.

순천시는 오늘(22) 오전 10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부 방침인 생활방역은 지키면서,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코로나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경우 10월 기준, 10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지난달 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10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변경해 운영합니다.

또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증상과 경증 확진자 재택치료를 지원하는 협업병원 지정하고 재택치료지원팀을 운영하는 한편, 자가격리자·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안심진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오는 30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POP 공연과 다음달 열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푸드·아트 페스티벌 등이 정상적으로 개최됩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상황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11월까지 전 시민 접종률 85%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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