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핼러윈 데이’ 야간 특별 방역 점검…25일 ‘단계적 일상 회복’ 위한 공청회

입력 2021.10.22 (14:47) 수정 2021.10.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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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유흥시설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벌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정례브리핑을 통해, 식약처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11월) 2일까지 유흥시설, 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단속반은 이태원과 홍대, 강남역 등 외국인과 젊은 층이 밀집하는 곳을 중심으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집합금지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위반 외국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강제 출국 조치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운영중단,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오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다음 달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률과 여러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11월 초 첫 개편에서는 우선적으로 식당,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서는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25일 이와 관련한 대국민 공청회를 연 뒤, 29일에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행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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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2 14:47:32
    • 수정2021-10-22 1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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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유흥시설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벌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정례브리핑을 통해, 식약처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11월) 2일까지 유흥시설, 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단속반은 이태원과 홍대, 강남역 등 외국인과 젊은 층이 밀집하는 곳을 중심으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집합금지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위반 외국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강제 출국 조치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운영중단,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오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다음 달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률과 여러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11월 초 첫 개편에서는 우선적으로 식당,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서는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25일 이와 관련한 대국민 공청회를 연 뒤, 29일에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행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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