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중에서 멈춘 롤러코스터…승객들 한 시간 넘게 ‘벌벌’

입력 2021.10.22 (15:57) 수정 2021.10.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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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 45분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정전으로 모든 놀이기구가 운행 정지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라는 놀이기구(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공중에서 그대로 멈춰, 타고 있던 승객들이 한 시간 넘게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정원이 36명인 이 롤러코스터는 최고 도달점이 약 43미터에 이르며 급격한 낙하나 공중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정전이 발생하고 난 뒤 한 시간이 더 지나서야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비상 계단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간사이전력에 따르면, 같은 시간 오사카에선 유니버설 스튜디오 외에도 3,2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전기는 약 20분 만에 모두 복구됐으며, 간사이전력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NHK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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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공중에서 멈춘 롤러코스터…승객들 한 시간 넘게 ‘벌벌’
    • 입력 2021-10-22 15:57:23
    • 수정2021-10-22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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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 45분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정전으로 모든 놀이기구가 운행 정지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라는 놀이기구(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공중에서 그대로 멈춰, 타고 있던 승객들이 한 시간 넘게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정원이 36명인 이 롤러코스터는 최고 도달점이 약 43미터에 이르며 급격한 낙하나 공중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정전이 발생하고 난 뒤 한 시간이 더 지나서야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비상 계단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간사이전력에 따르면, 같은 시간 오사카에선 유니버설 스튜디오 외에도 3,2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전기는 약 20분 만에 모두 복구됐으며, 간사이전력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NHK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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