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니 대신 유니버설과 손잡고 세계 시장 공략

입력 2021.10.23 (00:13) 수정 2021.10.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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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이밴드인 방탄소년단(BTS)이 소니와 갈라서고 유니버설뮤직의 손을 잡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은 소속사인 하이브를 인용해 BTS가 유니버설뮤직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마케팅 및 유통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에서 지난 9월 분사한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 레이디가가, 드레이크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음반 레이블입니다.

그동안 BTS는 미국 시장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해 소니 계열사인 컬럼비아 레코즈와 협력해왔습니다. BTS 음악의 글로벌 유통은 역시 소니 자회사인 오차드가 맡아왔습니다.

하이브는 WSJ에 "소니와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며 "유니버설과 협력해 우리의 새 장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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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3 00:13:17
    • 수정2021-10-23 00:45:19
    국제
세계 최대 보이밴드인 방탄소년단(BTS)이 소니와 갈라서고 유니버설뮤직의 손을 잡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은 소속사인 하이브를 인용해 BTS가 유니버설뮤직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마케팅 및 유통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에서 지난 9월 분사한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 레이디가가, 드레이크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음반 레이블입니다.

그동안 BTS는 미국 시장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해 소니 계열사인 컬럼비아 레코즈와 협력해왔습니다. BTS 음악의 글로벌 유통은 역시 소니 자회사인 오차드가 맡아왔습니다.

하이브는 WSJ에 "소니와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며 "유니버설과 협력해 우리의 새 장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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