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OECD 회원국들, 석탄발전소에 수출신용 중단 합의

입력 2021.10.23 (00:13) 수정 2021.10.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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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다수가 석탄 화력 발전소 신규 사업에 공적 수출신용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OECD는 22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이러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노르웨이, 스위스, 터키 등이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선진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석탄 발전소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해왔지만 동시에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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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등 OECD 회원국들, 석탄발전소에 수출신용 중단 합의
    • 입력 2021-10-23 00:13:17
    • 수정2021-10-23 00:45:42
    국제
한국을 포함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다수가 석탄 화력 발전소 신규 사업에 공적 수출신용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OECD는 22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이러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노르웨이, 스위스, 터키 등이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선진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석탄 발전소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해왔지만 동시에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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