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G20 정상회의, 세계적 불균형 인식하고 시정할 계기로”

입력 2021.10.23 (02:41) 수정 2021.10.2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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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적 불균형을 인식하고 시정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Telam)과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팬데믹)을 더 잘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이번 팬데믹 사태로 드러난 보건 분야의 불균형을 예로 들며 국제사회가 그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교황은 아울러 G20 정상들이 이번 기회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우리 주변부를 보듬지 않으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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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3 02:41:39
    • 수정2021-10-23 02:43:02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적 불균형을 인식하고 시정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Telam)과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팬데믹)을 더 잘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이번 팬데믹 사태로 드러난 보건 분야의 불균형을 예로 들며 국제사회가 그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교황은 아울러 G20 정상들이 이번 기회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우리 주변부를 보듬지 않으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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