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서울 금천구 건물 지하에서 이산화탄소 누출…2명 사망·19명 부상
입력 2021.10.23 (10:05) 수정 2021.10.23 (13:37) 사회
오늘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 지하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은 오늘(23일) 오전 9시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지식산업센터 건물 지하 3층 발전실에서 확장 공사를 하던 중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50대 남성과 4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는 있던 작업자 52명 가운데 중상 2명, 경상 17명 등 모두 19명이 다쳤습니다.

중상자들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맥박과 호흡을 되찾은 상태며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경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난 6월 건축 준공을 받은 지신산업센터 용 신축 건물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갑자기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면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며 "사용하고 있지 않은 건물에서 화재 진압 장비가 정상 작동한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로 누출된 이산화탄소는 모두 130병 분량, 무게로 58kg에 달하며 누출 당시 비상벨이 울렸지만 작업자 일부는 제 때에 대피하지 못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화설비에 사용되는 이산화탄소는 질식 등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시설에 주로 이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감지기가 작동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서울 금천구 건물 지하에서 이산화탄소 누출…2명 사망·19명 부상
    • 입력 2021-10-23 10:05:11
    • 수정2021-10-23 13:37:30
    사회
오늘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 지하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은 오늘(23일) 오전 9시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지식산업센터 건물 지하 3층 발전실에서 확장 공사를 하던 중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50대 남성과 4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는 있던 작업자 52명 가운데 중상 2명, 경상 17명 등 모두 19명이 다쳤습니다.

중상자들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맥박과 호흡을 되찾은 상태며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경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난 6월 건축 준공을 받은 지신산업센터 용 신축 건물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갑자기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면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며 "사용하고 있지 않은 건물에서 화재 진압 장비가 정상 작동한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로 누출된 이산화탄소는 모두 130병 분량, 무게로 58kg에 달하며 누출 당시 비상벨이 울렸지만 작업자 일부는 제 때에 대피하지 못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화설비에 사용되는 이산화탄소는 질식 등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시설에 주로 이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감지기가 작동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