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내일 오후 종로서 차담회…원팀 논의

입력 2021.10.23 (10:56) 수정 2021.10.23 (1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차담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내일 두 사람이 회동하면 지난 10일 최종 경선 후 2주 만에 만나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이 전 대표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제안할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경선 경쟁 후보가 선대위원장까지 맡은 것은 전례가 많지 않아 측면 지원선으로 정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모레(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이 내일로 잡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은 오는 28일 순방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이낙연, 내일 오후 종로서 차담회…원팀 논의
    • 입력 2021-10-23 10:56:05
    • 수정2021-10-23 11:42:09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차담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내일 두 사람이 회동하면 지난 10일 최종 경선 후 2주 만에 만나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이 전 대표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제안할 것이란 관측도 있지만, 경선 경쟁 후보가 선대위원장까지 맡은 것은 전례가 많지 않아 측면 지원선으로 정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모레(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이 내일로 잡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은 오는 28일 순방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