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서 ‘델타 플러스’ 감염 보고…주의보 발령

입력 2021.10.24 (11:16) 수정 2021.10.24 (1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 국영통신 아제신아 브라질 등 현지 언론들은 오늘(현지시간 23일) 북부지역에서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의 변종 델타 플러스 ‘AY 3.3’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북부 파라주의 주도 벨렝시 보건 당국이 ‘AY 3.3’이 유행할 수 있다고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각급 병원에 방역수칙 강화를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델타 플러스 감염자 수를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최소한 14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하면서 문제의 델타 플러스는 신속 진단키트나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로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북부서 ‘델타 플러스’ 감염 보고…주의보 발령
    • 입력 2021-10-24 11:16:37
    • 수정2021-10-24 11:17:04
    국제
브라질 국영통신 아제신아 브라질 등 현지 언론들은 오늘(현지시간 23일) 북부지역에서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의 변종 델타 플러스 ‘AY 3.3’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북부 파라주의 주도 벨렝시 보건 당국이 ‘AY 3.3’이 유행할 수 있다고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각급 병원에 방역수칙 강화를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델타 플러스 감염자 수를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최소한 14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하면서 문제의 델타 플러스는 신속 진단키트나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로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