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아제바라아제’·‘서편제’ 제작자 이태원 대표 별세

입력 2021.10.24 (15:38) 수정 2021.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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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향년 83세로 오늘(24일) 별세했습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해 1년 7개월 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고인은 1984년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제작자로 위상을 굳혔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취화선', '하류인생', '춘향뎐' 등 임권택 감독의 작품을 꾸준히 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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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4 15:38:07
    • 수정2021-10-24 16:03:35
    문화
'아제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향년 83세로 오늘(24일) 별세했습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해 1년 7개월 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고인은 1984년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제작자로 위상을 굳혔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취화선', '하류인생', '춘향뎐' 등 임권택 감독의 작품을 꾸준히 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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