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미란다 225K,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프로야구 두산 투수 미란다가 225번째 삼진을 잡아내 고 최동원 감독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37년 만에 바꿔놨습니다.

미란다, 3회 LG 홍창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데요.

224번째 삼진으로 고 최동원 감독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입니다.

팀 동료와 팬들의 기립 박수에 미란다는 90도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미란다는 4회 삼진 1개를 추가해 대기록을 225개까지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