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국제회의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논의 촉구

입력 2021.10.25 (06:00) 수정 2021.10.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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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논의를 촉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되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에 대한 논의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8월 런던의정서 체계 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논의와 오염수 처리와 관련된 작업반 구성 제안 문서를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런던의정서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사안은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 논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다른 처리 방안을 찾기 위한 작업반 운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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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5 06:00:34
    • 수정2021-10-25 06:26:22
    경제
정부가 국제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논의를 촉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되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에 대한 논의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8월 런던의정서 체계 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논의와 오염수 처리와 관련된 작업반 구성 제안 문서를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런던의정서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사안은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 논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다른 처리 방안을 찾기 위한 작업반 운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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