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일반 공모주 청약

입력 2021.10.25 (08:43) 수정 2021.10.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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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오늘(25일)부터 이틀 동안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25만 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며, 특히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비례 방식은 청약 증거금이 많을수록 배정에 유리했지만, 균등 배정은 최소 단위인 20주(증거금 90만 원)만 청약하면 모두가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4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일 상장됩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8월 상장 예정이었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서 상장 일정이 9월 이후로 늦춰졌고, 9월 말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시행으로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상장이 한 차례 더 연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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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일반 공모주 청약
    • 입력 2021-10-25 08:43:25
    • 수정2021-10-25 10:44:57
    경제
카카오페이가 오늘(25일)부터 이틀 동안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25만 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며, 특히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비례 방식은 청약 증거금이 많을수록 배정에 유리했지만, 균등 배정은 최소 단위인 20주(증거금 90만 원)만 청약하면 모두가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4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일 상장됩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8월 상장 예정이었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서 상장 일정이 9월 이후로 늦춰졌고, 9월 말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시행으로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상장이 한 차례 더 연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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