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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직 오늘 사퇴…이낙연과 회동 “정권 재창출”
입력 2021.10.25 (09:07) 수정 2021.10.25 (09:1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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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원팀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전 대표가 상임고문직을 수락함에 따라 선대위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납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중도 사퇴하는 데 대해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6일 0시부로 경기도는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됩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어서 같은 DNA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하나의 팀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지지자들께서)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야 한다는 대의를 버리지 마시기를 호소 드립니다."]

30분간 진행된 회동 이후 이 전 대표는 상임 고문을,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이던 신복지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며, 선대위 구성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당의 결속을 위해 다른 캠프 소속 의원들을 최대한 많이 합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화학적 결합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회동 장소에 모인 이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원팀은 안 된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이 전 대표는 당과 지도자들이 지지자들 상처가 아물도록 노력해달라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 드림팀 민주당을 만드는건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됐다며, 4기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안재우
  • 이재명 지사직 오늘 사퇴…이낙연과 회동 “정권 재창출”
    • 입력 2021-10-25 09:07:36
    • 수정2021-10-25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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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원팀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전 대표가 상임고문직을 수락함에 따라 선대위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납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중도 사퇴하는 데 대해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6일 0시부로 경기도는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됩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어서 같은 DNA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하나의 팀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지지자들께서)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야 한다는 대의를 버리지 마시기를 호소 드립니다."]

30분간 진행된 회동 이후 이 전 대표는 상임 고문을,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이던 신복지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며, 선대위 구성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당의 결속을 위해 다른 캠프 소속 의원들을 최대한 많이 합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화학적 결합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회동 장소에 모인 이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원팀은 안 된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이 전 대표는 당과 지도자들이 지지자들 상처가 아물도록 노력해달라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 드림팀 민주당을 만드는건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됐다며, 4기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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