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DSR 실효성 제고…취약계층·실수요자는 각별히 보호”

입력 2021.10.25 (09:10) 수정 2021.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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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보완대책과 관련해 “우선 상환능력중심 대출관행 정착을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내실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과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동시에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각별히 보호해 균형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가계부채가 코로나19 극복과정에 증가세가 급격히 확대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실물경제 대비 규모나 증가속도 측면에서 굉장히 우려스럽고 금융 불균형 심화로 우리 경제의 최대 잠재위험 요인이 되지 않나 걱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금번 정책이 집행된다면 자산가격 조정 등 외부충격이 오더라도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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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5 09:10:32
    • 수정2021-10-25 09:13:35
    경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보완대책과 관련해 “우선 상환능력중심 대출관행 정착을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내실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과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동시에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각별히 보호해 균형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가계부채가 코로나19 극복과정에 증가세가 급격히 확대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실물경제 대비 규모나 증가속도 측면에서 굉장히 우려스럽고 금융 불균형 심화로 우리 경제의 최대 잠재위험 요인이 되지 않나 걱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금번 정책이 집행된다면 자산가격 조정 등 외부충격이 오더라도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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