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여야 원내대표 ‘대장동 특검’ 원포인트 회담 제안”

입력 2021.10.25 (10:13) 수정 2021.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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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할 특검을 반드시 도입해야 하고, 이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들이 ‘원 포인트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과 증거만 보더라도 천문학적 개발 이익을 민간에 몰아준 대장동 개발 사업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그 측근에 의해 설계되고 실행됐다고 보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어 성남 도시개발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공사 이익을 확정한 공모지침서를 작성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애초부터 특정 민간 사업자가 이익을 독식하도록 설계돼 있었고 그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몸통 숨기기’ 수사를 이어가는 검찰 대신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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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5 10:13:03
    • 수정2021-10-25 10:18:09
    정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할 특검을 반드시 도입해야 하고, 이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들이 ‘원 포인트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과 증거만 보더라도 천문학적 개발 이익을 민간에 몰아준 대장동 개발 사업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그 측근에 의해 설계되고 실행됐다고 보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어 성남 도시개발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공사 이익을 확정한 공모지침서를 작성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애초부터 특정 민간 사업자가 이익을 독식하도록 설계돼 있었고 그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몸통 숨기기’ 수사를 이어가는 검찰 대신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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