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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사퇴…“5천만 삶 책임지는 대표일꾼 되겠다”
입력 2021.10.25 (11:06) 수정 2021.10.25 (11:48) 정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예고해온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천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은 시대의 과제이자 제 소명이었다”며 “지난 3년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도입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수술실 CCTV 설치, 청소·경비 노동자를 위한 휴게실 설치는 법제화 되었고 지역 화폐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도의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었다”며 “돌아보면 숱한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고비마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을 기준으로 경기도의 공약이행율이 98%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마지막 출근길 “원팀 잘 될 것”

이재명 후보는 앞서 오늘 오전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앞서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한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께서)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지사 사퇴…“5천만 삶 책임지는 대표일꾼 되겠다”
    • 입력 2021-10-25 11:06:56
    • 수정2021-10-25 1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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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예고해온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천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은 시대의 과제이자 제 소명이었다”며 “지난 3년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도입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수술실 CCTV 설치, 청소·경비 노동자를 위한 휴게실 설치는 법제화 되었고 지역 화폐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도의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었다”며 “돌아보면 숱한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고비마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을 기준으로 경기도의 공약이행율이 98%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마지막 출근길 “원팀 잘 될 것”

이재명 후보는 앞서 오늘 오전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앞서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한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께서)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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