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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시사] 진성준 “원희룡 부인이 이재명 진찰해봤나? 야권 후보 측의 정치적 의도” VS 성일종 “미국 정신과 의사들 ‘트럼프 인격장애’ 국민에 알려…국민의 알권리”
입력 2021.10.25 (11:18) 수정 2021.10.25 (14:41) 최경영의 최강시사
- 성일종 "대장동에 이어 백현동 평택까지...이지사 해명 명확하지 못해, 특검가야"
- 진성준 "국힘이 한방먹은 맹탕 국감..검경 수사 상황에서 특검 안돼"
- 성일종 "전두환 언급, 정치적 욕심으로 이야기한 것 아냐...비유들다 실수"
- 진성준 "윤석열 정치의식 다 드러나...실무자가 했다면 윤캠프가 다 그런 생각 가졌다는 뜻"
- 성일종 "이재명 ‘의전 비서도 조폭 출신‘ 보도...해명했나?"
- 진성준 "사실입증 안 돼...근거갖고 얘기해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25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진성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일종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진성준 : 안녕하세요? 진성준입니다.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최경영 : 지난주에 국감이 끝나기는 했는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전히 계속 수사가 진행되어야 하고 특검을 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시겠죠.

▶ 성일종 : 그럼요. 지금 현재 해소가 안 되잖아요. 또 대장동뿐만 아니라 백현동을 비롯해서 평택까지 더 큰 사건들이 연이어서 터지고 있고 이거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의 해명이 이게 명확하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말싸움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상당히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평가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대신 야당 의원들은 질의할 때 한계가 있거든요. 자료의 제출이라든가 수사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계를 갖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간단하게만 정리를 하면 이재명 지사께서 초과이익 환수.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 조항을 추가하자는 일선 직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게 18일에 행안위에서 나온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제 그러면 누가 일선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게 누구냐. 본인이거나 본인일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건 내가 한 게 아니라 성남시가 한 거다. 도시개발공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이제 배임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가 되니까 그 말을 또 바꾼 겁니다. 그래서 나는 보고를 못 받았다. 언론 보고 알았다. 그러면서 20일 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말을 바꿨단 말이죠. 그래서 지금 현재 진실한 것은 이 조 단위의 이익을 7명한테 줬고 어마어마한 이 프로젝트를 시장이 모른다는 것은 상식선의 이야기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혹을 더 많이 증폭되고 있고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당의 권고도 있었지만 즉각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를 받겠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재명 지사의 결백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래도 되는 거야라고 하는 생각도 있었고 또 야당에서는 국정감사를 통해서 이재명 지사의 문제를 드러내겠다라고 하는 자세로 여러 대책회의도 하면서 국정감사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한 방 없었다라고 하는 평가를 받았고 오히려 더 나아가서는 한 방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힘이 한 방을 먹었다라고 하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맹탕이었죠. 그에 비해서 이재명 지사가 자기에게 쏟아지는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또 한사코 민간개발을 추진하려고 하는 세력에 맞서서 민관 합동개발을 관철함으로써 민간이 독식하려 했던 개발이익을 그나마 60% 가까이 환수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점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그렇게 개발이익의 공공 환수를 한사코 막고 민간에게 개발이익을 다 몰아주려고 했던 것이 국민의힘 세력이 아니냐라고 하는 사실도 잘 드러내는 그런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성일종 : 민간을 통해서 국민의힘 게이트다. 국민의힘이 이것을 다 이득을 가져가려고 했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주장을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아니, 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의를 하고 있잖아요. 본인이 다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이재명 지사가. 그러면 더 떳떳하게 특검을 받을 정확한 아주 확실한 명분이 이재명 지사한테는 좋은 거예요. 의혹을 덜어낼 수 있는 거를 밥상이 차려졌는데 왜 그것을 밥을 안 먹겠다는 거잖아요. 그럴 거 없습니다.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 우리가 인정하겠다. 그러면 좋다. 받아보자 하고 우리가 나선다고 한다면 이재명 지사가 얼른 받아야죠. 그 받지 않는 것 자체가 지금 두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진의 건의를 초과이익 환수를 환수해야 한다고 하는 실무진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거라고 이야기했던 것은 정확하게 이 사건의 본질을 본인이 결재하면서 꿰뚫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차 한 것이죠, 국정감사에서. 그랬다가.

▶ 진성준 :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 성일종 : 그랬다가 다시 아니다, 그거는 주체가. 그러면 당신이냐 그러니까 그건 내가 아니고 성남도시개발공사 했다가 나는 모르는 일이다 하고 또다시 이거를 국토위에서 뒤집고 그랬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서 클리어를 해야 돼요, 국가 지도자이기 때문에.

▶ 진성준 : 그러니까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 성일종 :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본인이 그냥 받으면 되는 겁니다. 특검을 왜 안 받는지 모르겠어요.

▶ 진성준 : 검찰의 수사로 국민의 의혹이 남아있고 미진하다면 저는 특별검사도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특별검사 도입 논의를 시작하게 되면 과정에서 서로 합의해야 할 바가 굉장히 많고 그러면 시간이 끌어지게 되고 시간이 끌어지게 되면 결국 그 특별검사 수사 결과가 대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진상규명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점이 특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과이익 환수조항 문제 계속 말씀하시는데 이재명 지사가 강조했던 대장동 사업의 설계는 사후에 정산해서 개발이익을 나누기로 하다 보니 과정에서 개발비용이 자꾸 부풀려지더라. 그러니 그렇게 하지 말고 공공이 환수해야 할 개발이익의 몫을 사전에 확정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이 관철된다고 하면 나중에 사후 초과이익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봤던 거예요. 뿐만 아니라 초과이익을 나누자는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 사전에 확정했던 이익도 줄이자고 민간업자 쪽에서 나올 수 있고 또 만약에 사업이 잘 되면 모르지만 잘 안 되어서 손실이 발생했을 때는 그 부담도 함께 지자고 하는 옵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최경영 : 여기까지 하죠. 대장동과 관련해서 논란의 핵심 사항들이 한 3주 동안 나왔기 때문에.

▶ 성일종 : 이거는 제가 하나만 정리를 하고 갈게요.

▷ 최경영 : 짧게 하십시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2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그러는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있나요? 휴대폰 밖으로 집어던졌는데 이거 일부러 안 했습니다. 경찰이 가져왔습니다.

▶ 진성준 : 경찰도 함께 수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아니, 그거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검찰의 영역을 검찰이 제대로 못했잖아요. 압수수색 시장실하고 또 부속실 왜 안 하죠? 왜 안 했죠? 20, 30일 동안 안 했죠? 이게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검찰 내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신뢰를 안 하니 73%가 국민들께서 특검으로 가자고 지금 여론조사 답을 하고 있다. 계약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 부분은 표준계약서라는 게 다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 부동산 매매하러 가거나 임대차 하러 가면 그 부동산 중개업소에 표준계약서가 있듯이 이 초과이익 환수조항 같은 경우는 국가에 기본적으로 표준계약서가 있고 그 표준계약서에서 하지도 않은 겁니다, 이게.

▶ 진성준 : 그런 표준계약서가 어디 있습니까?

▶ 성일종 : 왜 없습니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황무성 도시개발공사 이 사장도 누가 내쫓았습니까? 유동규하고 유원, 유투 사람들이 정진상 실장하고 내쫓았다는 거예요. 그 위에 누가 있지? 이재명 지사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어제 검찰 가서 이분이 조사를 받으셨는데 이런 여러 일련의 과정들이 지금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을 빨리 추진을 해서 결론을 내주시면 검찰과 경찰이 수사한 것을 그쪽으로 넘겨주셔야 국민적 의혹 해소가 되고 또 대통령이 되시더라도 제대로 국정을 오해 없이 이끌어갈 수 있지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런 의혹 속에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국민적 동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진성준 :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은데.

▷ 최경영 : 다른 문제로 이제 넘어가죠.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까지는 여기 9분, 10분 됐습니다. 딱 8시 10분이니까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에 이상한 사과, 개와 관련된 사과를 했다가 그 이후에도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도 좀 이상했고요.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 이것도 좀 이상하고. 그다음에 개와 그 사과를 야밤에 11시 14분에 찍은 게 이게 가볍게 취급해서 실무자가 게재를 했다고 하는 해명과도 야밤에 찍을 정도의 그런 중차대한 문제는 아니잖아요.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그래서 그걸 성일종 의원한테 물어보니까 방금 전에. 성일종 의원도 그냥 소소한 문제라고 생각을.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하던데 왜냐하면 이게 소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해명 자체가 거짓일 수 있고 홍준표 후보의 말대로. 해명 자체가 만약에 거짓이고 그 이후에 당원들한테 보낸 문자메시지도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거는 본인의 전두환 옹호 발언이랄지 그 이후에 일련의 개 사과 논란을 정치공세로만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이건?

▶ 성일종 : 저한테 물으신 거예요? 저는 뭐 이 큰 틀에서 보면 윤석열 총장이 개의 사진을 찍고 지금 당원들한테 문자를 보내는데 초안을 잡아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어쨌든 인사를 골고루 넓게 써야 된다고 하는 아주 당연한 문제를 가지고 이게 넓게 설명을 하다 보니까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서 문제를 일으킬 건데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도가 돈을 강도를 해서 많은 돈을 뺏어서 선행에 썼다 그래서 그 강도행위를 벗어날 수는 없는 거거든요. 전 대통령을 어떤 형태로든 간에 여기에 끌어들였던 것은 저는 실수라고 생각을 하고 또 본인께서도 이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사과에 대해서 상당히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정확하게 설명을 하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 최경영 : 그 비유도 맞는 건가요? 강도가 돈을 뺏어서 선하게 썼다는 것도 그러면.

▶ 성일종 : 그거는 제 비유입니다. 제 비유입니다.

▷ 최경영 : 전두환 대통령이 선하게 뭘 했다는 말씀인가요?

▶ 성일종 : 아닙니다. 제가 드렸던 말씀은 공권력을 정통성 없는 사람이 권력을 잡아서 어떤 일을 했어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의미죠. 그렇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지금 정통성 없이 국민이 선택하지 않고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서 어떤 한두 개를 더 잘했다고 그래서 그 권력이 칭송 받거나 자랑할 수는 없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됐다. 그리고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정확하게 하셨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그 부분은 정리가 됐다고 보이고요. 개사과 이 부분도 본인이 한 게 아닐 건데 시간에 관계 있든 없든 무조건 잘못된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 진성준 : 저는 그 사건에 얽혀 있는 윤석열 후보의 민주의식 또 정치의식이 다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제1조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그 국민을 학살하고 들어선 전두환 정권에 대해서 쿠데타와 5.18 빼고는 다 잘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말이 됩니까? 이것은 무슨 광주, 호남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국민 전체의 문제고 역사의 문제고 민주주의의 문제입니다. 또 거기에 그것을 발언을 사과하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개한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어요. 사과는 개한테나 주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것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바로 윤석열 후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설령 그것이 윤석열 후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용서될 일입니까? 윤석열 캠프의 실무자들이 그런 일들을 벌였다면 윤석열 캠프가 온통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습니까? 몇 마디 말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치의 자격이 없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성일종 : 민주당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심각한 문제들이 조폭의 문제에서부터 대장동, 백현동에서 수없이.

▶ 진성준 : 조폭은 날조된 사실 아닙니까?

▶ 성일종 : 아니, 뭐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보시죠.

▶ 진성준 : 그것에 대해서 왜 국민의당이 사과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성일종 : 왜 사과를 합니까? 나온 사실인데.

▶ 진성준 : 아니, 그 사진이 조작된 거 아닙니까?

▶ 성일종 : 지금 사진뿐만 아니라 지금 이재명 지사의 의전 비서도 조폭 출신이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지금 해명을 했습니까?

▶ 진성준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조폭 출신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이야기인가요?

▶ 성일종 : 그래서 그게 언론 보도가 나왔거든요.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언론 보도의 근거를 가지고 하는데.

▶ 진성준 : 근거를 갖고 이야기를 하셔야죠.

▶ 성일종 :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셔야 되는데 어찌됐든 지금 우리 진 의원님께서 말씀주신 이 문제에 대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후보가 분명히 사과를 했고 또 민주당에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언한 건 맞기 때문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달게 받아야 되고 또 지속적으로 아마 후보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실 걸로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동안에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가서 무릎도 꿇었고 이준석 대표도 이른바 서진정책, 호남연설 끌어안기를 많이 해서 어느 정도 글쎄요, 2018년에 무슨 망언, 자유한국당 시절의 망언이랄지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다 희석이 되어 가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런 게 유력 대통령 후보로부터 나와서 굉장히 곤혹스럽고 이게 당 전체에도 해가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은?

▶ 성일종 : 제가 그래도 5.18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제일 앞장서서 해온 사람 아니겠습니까? 안타깝기도 하고요. 그런데 본질에 있어서 정치권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고 본마음은 그거 아니다. 그거는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증오가 있거나 어떤 정치적인 욕심을 가지고 이야기한 게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서 이야기하다가 실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본질에 대한 문제는 아니구나. 그렇지만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이 컨센서스들은 다 있는 건데 그게 진심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사과를 하시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좀 보시죠.

▶ 진성준 : 그런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국민의힘의 당원과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전략적 계산이었다. 전략적으로 계산된 발언이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 저는 이런 경선 과정에서야 별의별 가정이 나올 것이고 공격의 요소가 나오니까 그것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고요. 아마.

▶ 진성준 : 그런 계산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발언이 나옵니까?

▶ 성일종 : 전체적으로 큰 설명을 하다가 이게 잘못 설명된 거죠.

▶ 진성준 : 뭘 설명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그런 전략적인 계산에 따른 발언이라면.

▶ 성일종 : 아니, 아니 진 의원님.

▶ 진성준 : 그나마 또 이해할 수 있겠는데 정치공학적으로. 그런 게 아니라면 본인의 사고가 그렇다는 거 아닙니까?

▶ 성일종 : 윤 총장은 그렇게 전략적으로 정치공학적으로 기성 정치인들처럼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비교적 신선하고 여기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이게 가슴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이 비유가 적절치 않았음에 대해서 사과를 제가 드렸지만 또 본인도 그거에 사과를 했는데 정치공학적으로 기존 정치인하고는 틀린 분입니다.

▶ 진성준 : 그러니 민주주의 의식의 문제고 역사 의식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 성일종 : 민주주의의...

▶ 진성준 : 그분의 정치 철학과 민주적인 의식이라고 하는 것이 고작 그런 정도의 수준에 있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부지불식간 튀어나오는 거죠.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 성일종 : 여의도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거죠.

▶ 진성준 : 한두 번도 아니고, 그게.

▷ 최경영 : 지금 윤 후보 관련해서 한 9분 정도 얘기 나왔는데 이재명 후보를 원희룡 후보의 아내이자 정신과 의사인 강윤영 씨가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다고 한 다음에 MBC 정치인싸 생방송 중에 원희룡 후보가 현근택 변호사와 고성을 주고받고 뭐 소리는 주로 원희룡 후보가 많이 지르신 것 같은데 아니, 이게 소시오패스 이거는 조금 좀 심한 발언 아니에요? 사실은.

▶ 성일종 : 두 가지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국에 보면 골드워터 룰이라 하는 게 있다고 그래요. 저도 잘 모르는데 제가 정신과 의사하고 통화를 좀 하고 왔습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의사의 윤리적 기준에 대해서는 이게 좀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미국도 자기가 치료했거나 사적으로 진료한 이런 의사들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평가를 하거나 외부에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미국의 정신과 의사들이 책을 냈습니다. 어떻게 냈느냐. 트럼프에 정신적으로 인격장애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윤리적 차원을 떠나서 국가의 의사결정을 하고 국민 삶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인이기 때문에 트럼프에 대해서 인격장애가 있다고 봐왔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의사들이 책을 내서 국민한테 알렸습니다, 대통령 나왔을 때.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에도 조현병 스펙트럼이라고 공격을 했어요, 의사들이. 그리고 이회창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도 인격장애가 있다고 의사들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 최경영 : 공인에 대한 검증이다?

▶ 성일종 : 네, 이 부분에 대해서 윤리성에 대해서 원희룡 후보의 사모님께서 방송에 나오셨을 때 먼저 워닝을 하고 얘기하셨으면 더 좋았겠다. 그러나 공인적 입장, 특히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고 국민 생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인에 대해서 의사들이 이러한 판단을 하는 것도 공익에 저는 부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거고요. 저도 이른바 골드워터 룰과 함께 타라소프 룰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타라소프 룰이라고 하는 건 뭐냐 하면 그렇게 정신병자를 진찰한, 진료한 의사가 그 정신병자로 인해서 제3자에게 타인에게 명백한 위험이 가해질 것 같으면 그거를 미리 경고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는 룰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전제가 되는 것은 진단해야 한다고 하는 전제가 있는 거예요. 진찰하지 않고 함부로 누가 정신병이 있다든지 무슨 성격장애가 있다든지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미국의 정신의학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기하고 그거를 책으로 모아냈다고 하는 거 저도 알고 있는데요. 그들은 여러 가지 통계와 근거를 가지고 했던 겁니다. 즉,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에 인종차별 범죄가 과거에 비해서 30% 이상 늘어났다든지 그런 사회병리현상을 통계적으로 입증해서 그 트럼프 현상 때문이기 때문에 트럼프에 대해서 우리가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 그런 문제의식이었어요. 그런데 원희룡 후보의 부인께서 바로 그런 근거를 가지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인지 그저 전해 듣는 얘기, 보도에서 나오는 얘기 이런 것들만 가지고서 했던 얘기 아닙니까? 근거가 박약한 상태로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무슨 정신병이 있다느니 소시오패스라느니 이런 식으로 단정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기도 하고 정치적인 개입인 거죠, 전문가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누구라도 전문가라면 저 사람 문제 있어, 정신병적으로 문제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본인이 정신병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성일종 : 우리가 육체적으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또 국가 지도자의 건강 상태는 특급 비밀이잖아요. 아주 톱 시크릿이잖아요.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분 또한 건강 상태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염려하고 또 걱정을 많이 하는 게 사실입니다. 왜? 대통령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 국가의 굉장한 큰 의사결정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따라서 이러한 공인에 대해서 상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였을 때 이 일반적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그러면 아무도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아무 얘기를 하면 안 되는가 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의 알 권리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 진성준 : 아니, 그러면 의학적 근거는 대야 할 거 아니겠습니까?



▶ 성일종 : 잠깐만, 잠깐만. 이거는 정신과라고 하는 것은 의학적 근거라고 하기보다. 그런데 지금 형수의 욕설이나 여배우 스캔들 문제라든지 또 대장동과 백현동 문제라든지 조폭에 대한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분의 타인을 대하는 이 정신적 상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대해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예전에도 그렇게 해왔다 그런 얘기죠.

▶ 진성준 : 아니, 원희룡 후보 부인이 이재명 지사를 한번 진찰해보기를 했습니까? 면담을 한번 해보기를 했습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무슨 여배우 스캔들이니 형수 욕설이니 이런 문제의 배경을 한번 들어보기나 했답니까? 그저 언론에 나오는 일방적인 얘기들만 가지고서 그렇게 진찰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습니까? 아무한테라도 정신병자라고 딱지 붙이면 되는 겁니까?

▶ 성일종 : 정당화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 대해서 사회 현상이나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언행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과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죠.

▶ 진성준 : 더구나 원희룡 후보의 부인 아닙니까. 그냥 아무 정치권에 관계가 없는 그런 의사도 아니고 아니,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분의 부인 아닙니까. 네? 정치적으로 의도를 갖고 한 얘기가 아니라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습니까? 이게 적절합니까?

▶ 성일종 : 아니, 후보이기도 하지만 이분은 의사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조현병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의사들이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 진성준 : 윤석열 후보가...

▶ 성일종 : 아니, 얘기했어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 진성준 : 대통령 선거가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얘기했어요.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만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의사들도 충분히 얘기를 했고 트럼프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아니, 왜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라고 그래서 그러면 이거를 꼭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무슨 규정이라도 있나요?

▶ 진성준 : 아니,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 진성준 : 그렇지 않은 어떤 의사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정신병력이 있다고 얘기했습니까?

▶ 성일종 : 아니, 정치적인 의도로 개입했는지 안 했는지는 의사의 양심과.

▶ 진성준 : 그렇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거고 비양심적이라는 것입니다.

▶ 성일종 : 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판단하는 것이고 정신과 의사들도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 문제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의사들도 꽤 있습니다.

▶ 진성준 : 누가 그래요.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하세요.

▶ 성일종 : 제가 정신과 의사를 제가.

▶ 진성준 : 의원님 그거는 너무 나가시는 말씀이고요.

▶ 성일종 : 아니, 잠깐만요. 아니, 잠깐만요. 제가...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임은 분명하게 인정하시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아니, 제 얘기 좀 들으세요. 정신과 의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SNS에 올려놔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의사 거를 제가 보고 왔다는 말씀을 제가 드립니다.

▶ 진성준 : 누구인지 말씀해주십시오.

▶ 성일종 : 박경신 의사라고 저희 지역구에 있으시니까 그분이 올려놓으신 게 있으니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진성준 : 지역구에 계신 분이세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진성준 : 의원님하고 아주 친하신 분인 모양이네요.

▷ 최경영 : 네, 알겠습니다.

▶ 진성준 : 의원님 그게 의료 윤리 위반임은 인정하시잖아요.

▶ 성일종 : 그러기 때문에 의료 윤리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이고.

▶ 성일종 :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윤리적인 문제에서 얘기를 하고 이 안을, 이런 얘기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 그래서 제일 먼저 얘기드린 거예요.

▶ 진성준 : 도대체 어떤 의사가 환자를 진찰도 안 해보고 정신병자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까. 그게 합당한 얘기입니까?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성일종 : 아니, 합당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분의 언행에 대해서 의사가 의견을 낸 거라니까요? 그래서 그거는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해서.

▶ 진성준 : 대통령 예비 후보의 부인이요?

▷ 최경영 : 여기까지 하시죠. 여기까지 하시죠.

▶ 성일종 :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낼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러십니까?

▷ 최경영 : 30초씩만 제가 좀 꼭 여쭤봐야 할 게 있는데 민주당에게는 그거 여쭤보고 싶어요. 이낙연 후보와 지금 화학적 결합이 되는 겁니까? 짧게라도.

▶ 진성준 : 그럼요. 그렇게 될 것입니다. 어제 회동을 통해서 민주당의 대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재명 지사도 얘기를 했고 또 이낙연 대표도 그렇게 화답을 했고 또 그래서 선대위의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기로도 하고 또 이낙연 캠프에 함께했던 의원들이 선대위에 전면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한 만큼 화학적 결합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성 의원님한테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윤석열 캠프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가능성 뭐 아주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지금 캠프의 구원투수로?

▷ 최경영 : 아니, 이제 뭐 확정이 된다면.

▶ 성일종 : 확정이 된다면요?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은 뭐 국가적인 큰 재산이시죠. 깊은 혜안이 있으시고 또 당이 아주 절체절명의 위기 때 오셔서 소생을 시켜놓으셨고 하기 때문에 비교적 우리 당의 당직자들이라든가 당원들이 또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바가 크고 또 이 어려운 이런 한국적 상황에서 큰 역할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국민적인 정권 교체를 바라야 한다고 많은 요구에 대해서 우리 전 비대위원장님께서 저는 응답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최고의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었습니다.
  • [최강시사] 진성준 “원희룡 부인이 이재명 진찰해봤나? 야권 후보 측의 정치적 의도” VS 성일종 “미국 정신과 의사들 ‘트럼프 인격장애’ 국민에 알려…국민의 알권리”
    • 입력 2021-10-25 11:18:32
    • 수정2021-10-25 14:41:22
    최경영의 최강시사
- 성일종 "대장동에 이어 백현동 평택까지...이지사 해명 명확하지 못해, 특검가야"
- 진성준 "국힘이 한방먹은 맹탕 국감..검경 수사 상황에서 특검 안돼"
- 성일종 "전두환 언급, 정치적 욕심으로 이야기한 것 아냐...비유들다 실수"
- 진성준 "윤석열 정치의식 다 드러나...실무자가 했다면 윤캠프가 다 그런 생각 가졌다는 뜻"
- 성일종 "이재명 ‘의전 비서도 조폭 출신‘ 보도...해명했나?"
- 진성준 "사실입증 안 돼...근거갖고 얘기해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25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진성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 성일종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정국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는 <최고의 정치> 오늘도 여야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진성준 : 안녕하세요? 진성준입니다.

▷ 최경영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최경영 : 지난주에 국감이 끝나기는 했는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전히 계속 수사가 진행되어야 하고 특검을 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시겠죠.

▶ 성일종 : 그럼요. 지금 현재 해소가 안 되잖아요. 또 대장동뿐만 아니라 백현동을 비롯해서 평택까지 더 큰 사건들이 연이어서 터지고 있고 이거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의 해명이 이게 명확하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말싸움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상당히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평가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대신 야당 의원들은 질의할 때 한계가 있거든요. 자료의 제출이라든가 수사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계를 갖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간단하게만 정리를 하면 이재명 지사께서 초과이익 환수.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 조항을 추가하자는 일선 직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게 18일에 행안위에서 나온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제 그러면 누가 일선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게 누구냐. 본인이거나 본인일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건 내가 한 게 아니라 성남시가 한 거다. 도시개발공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이제 배임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가 되니까 그 말을 또 바꾼 겁니다. 그래서 나는 보고를 못 받았다. 언론 보고 알았다. 그러면서 20일 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말을 바꿨단 말이죠. 그래서 지금 현재 진실한 것은 이 조 단위의 이익을 7명한테 줬고 어마어마한 이 프로젝트를 시장이 모른다는 것은 상식선의 이야기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혹을 더 많이 증폭되고 있고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당의 권고도 있었지만 즉각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를 받겠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재명 지사의 결백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래도 되는 거야라고 하는 생각도 있었고 또 야당에서는 국정감사를 통해서 이재명 지사의 문제를 드러내겠다라고 하는 자세로 여러 대책회의도 하면서 국정감사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한 방 없었다라고 하는 평가를 받았고 오히려 더 나아가서는 한 방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힘이 한 방을 먹었다라고 하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맹탕이었죠. 그에 비해서 이재명 지사가 자기에게 쏟아지는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또 한사코 민간개발을 추진하려고 하는 세력에 맞서서 민관 합동개발을 관철함으로써 민간이 독식하려 했던 개발이익을 그나마 60% 가까이 환수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점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그렇게 개발이익의 공공 환수를 한사코 막고 민간에게 개발이익을 다 몰아주려고 했던 것이 국민의힘 세력이 아니냐라고 하는 사실도 잘 드러내는 그런 국정감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성일종 : 민간을 통해서 국민의힘 게이트다. 국민의힘이 이것을 다 이득을 가져가려고 했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주장을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아니, 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의를 하고 있잖아요. 본인이 다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이재명 지사가. 그러면 더 떳떳하게 특검을 받을 정확한 아주 확실한 명분이 이재명 지사한테는 좋은 거예요. 의혹을 덜어낼 수 있는 거를 밥상이 차려졌는데 왜 그것을 밥을 안 먹겠다는 거잖아요. 그럴 거 없습니다.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그러니 우리가 인정하겠다. 그러면 좋다. 받아보자 하고 우리가 나선다고 한다면 이재명 지사가 얼른 받아야죠. 그 받지 않는 것 자체가 지금 두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진의 건의를 초과이익 환수를 환수해야 한다고 하는 실무진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거라고 이야기했던 것은 정확하게 이 사건의 본질을 본인이 결재하면서 꿰뚫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차 한 것이죠, 국정감사에서. 그랬다가.

▶ 진성준 :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 성일종 : 그랬다가 다시 아니다, 그거는 주체가. 그러면 당신이냐 그러니까 그건 내가 아니고 성남도시개발공사 했다가 나는 모르는 일이다 하고 또다시 이거를 국토위에서 뒤집고 그랬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서 클리어를 해야 돼요, 국가 지도자이기 때문에.

▶ 진성준 : 그러니까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 성일종 :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 본인이 그냥 받으면 되는 겁니다. 특검을 왜 안 받는지 모르겠어요.

▶ 진성준 : 검찰의 수사로 국민의 의혹이 남아있고 미진하다면 저는 특별검사도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지금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특별검사 도입 논의를 시작하게 되면 과정에서 서로 합의해야 할 바가 굉장히 많고 그러면 시간이 끌어지게 되고 시간이 끌어지게 되면 결국 그 특별검사 수사 결과가 대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진상규명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점이 특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과이익 환수조항 문제 계속 말씀하시는데 이재명 지사가 강조했던 대장동 사업의 설계는 사후에 정산해서 개발이익을 나누기로 하다 보니 과정에서 개발비용이 자꾸 부풀려지더라. 그러니 그렇게 하지 말고 공공이 환수해야 할 개발이익의 몫을 사전에 확정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이 관철된다고 하면 나중에 사후 초과이익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봤던 거예요. 뿐만 아니라 초과이익을 나누자는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 사전에 확정했던 이익도 줄이자고 민간업자 쪽에서 나올 수 있고 또 만약에 사업이 잘 되면 모르지만 잘 안 되어서 손실이 발생했을 때는 그 부담도 함께 지자고 하는 옵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최경영 : 여기까지 하죠. 대장동과 관련해서 논란의 핵심 사항들이 한 3주 동안 나왔기 때문에.

▶ 성일종 : 이거는 제가 하나만 정리를 하고 갈게요.

▷ 최경영 : 짧게 하십시오.

▶ 성일종 : 알겠습니다. 2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그러는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있나요? 휴대폰 밖으로 집어던졌는데 이거 일부러 안 했습니다. 경찰이 가져왔습니다.

▶ 진성준 : 경찰도 함께 수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아니, 그거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검찰의 영역을 검찰이 제대로 못했잖아요. 압수수색 시장실하고 또 부속실 왜 안 하죠? 왜 안 했죠? 20, 30일 동안 안 했죠? 이게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검찰 내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신뢰를 안 하니 73%가 국민들께서 특검으로 가자고 지금 여론조사 답을 하고 있다. 계약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 부분은 표준계약서라는 게 다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 부동산 매매하러 가거나 임대차 하러 가면 그 부동산 중개업소에 표준계약서가 있듯이 이 초과이익 환수조항 같은 경우는 국가에 기본적으로 표준계약서가 있고 그 표준계약서에서 하지도 않은 겁니다, 이게.

▶ 진성준 : 그런 표준계약서가 어디 있습니까?

▶ 성일종 : 왜 없습니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황무성 도시개발공사 이 사장도 누가 내쫓았습니까? 유동규하고 유원, 유투 사람들이 정진상 실장하고 내쫓았다는 거예요. 그 위에 누가 있지? 이재명 지사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어제 검찰 가서 이분이 조사를 받으셨는데 이런 여러 일련의 과정들이 지금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을 빨리 추진을 해서 결론을 내주시면 검찰과 경찰이 수사한 것을 그쪽으로 넘겨주셔야 국민적 의혹 해소가 되고 또 대통령이 되시더라도 제대로 국정을 오해 없이 이끌어갈 수 있지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런 의혹 속에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국민적 동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진성준 :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은데.

▷ 최경영 : 다른 문제로 이제 넘어가죠.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까지는 여기 9분, 10분 됐습니다. 딱 8시 10분이니까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에 이상한 사과, 개와 관련된 사과를 했다가 그 이후에도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도 좀 이상했고요.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 이것도 좀 이상하고. 그다음에 개와 그 사과를 야밤에 11시 14분에 찍은 게 이게 가볍게 취급해서 실무자가 게재를 했다고 하는 해명과도 야밤에 찍을 정도의 그런 중차대한 문제는 아니잖아요.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그래서 그걸 성일종 의원한테 물어보니까 방금 전에. 성일종 의원도 그냥 소소한 문제라고 생각을.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하던데 왜냐하면 이게 소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해명 자체가 거짓일 수 있고 홍준표 후보의 말대로. 해명 자체가 만약에 거짓이고 그 이후에 당원들한테 보낸 문자메시지도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거는 본인의 전두환 옹호 발언이랄지 그 이후에 일련의 개 사과 논란을 정치공세로만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이건?

▶ 성일종 : 저한테 물으신 거예요? 저는 뭐 이 큰 틀에서 보면 윤석열 총장이 개의 사진을 찍고 지금 당원들한테 문자를 보내는데 초안을 잡아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어쨌든 인사를 골고루 넓게 써야 된다고 하는 아주 당연한 문제를 가지고 이게 넓게 설명을 하다 보니까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서 문제를 일으킬 건데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도가 돈을 강도를 해서 많은 돈을 뺏어서 선행에 썼다 그래서 그 강도행위를 벗어날 수는 없는 거거든요. 전 대통령을 어떤 형태로든 간에 여기에 끌어들였던 것은 저는 실수라고 생각을 하고 또 본인께서도 이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사과에 대해서 상당히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정확하게 설명을 하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 최경영 : 그 비유도 맞는 건가요? 강도가 돈을 뺏어서 선하게 썼다는 것도 그러면.

▶ 성일종 : 그거는 제 비유입니다. 제 비유입니다.

▷ 최경영 : 전두환 대통령이 선하게 뭘 했다는 말씀인가요?

▶ 성일종 : 아닙니다. 제가 드렸던 말씀은 공권력을 정통성 없는 사람이 권력을 잡아서 어떤 일을 했어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의미죠. 그렇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지금 정통성 없이 국민이 선택하지 않고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서 어떤 한두 개를 더 잘했다고 그래서 그 권력이 칭송 받거나 자랑할 수는 없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됐다. 그리고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정확하게 하셨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그 부분은 정리가 됐다고 보이고요. 개사과 이 부분도 본인이 한 게 아닐 건데 시간에 관계 있든 없든 무조건 잘못된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 진성준 : 저는 그 사건에 얽혀 있는 윤석열 후보의 민주의식 또 정치의식이 다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제1조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그 국민을 학살하고 들어선 전두환 정권에 대해서 쿠데타와 5.18 빼고는 다 잘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말이 됩니까? 이것은 무슨 광주, 호남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국민 전체의 문제고 역사의 문제고 민주주의의 문제입니다. 또 거기에 그것을 발언을 사과하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개한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어요. 사과는 개한테나 주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것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바로 윤석열 후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설령 그것이 윤석열 후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용서될 일입니까? 윤석열 캠프의 실무자들이 그런 일들을 벌였다면 윤석열 캠프가 온통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습니까? 몇 마디 말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치의 자격이 없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성일종 : 민주당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심각한 문제들이 조폭의 문제에서부터 대장동, 백현동에서 수없이.

▶ 진성준 : 조폭은 날조된 사실 아닙니까?

▶ 성일종 : 아니, 뭐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보시죠.

▶ 진성준 : 그것에 대해서 왜 국민의당이 사과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성일종 : 왜 사과를 합니까? 나온 사실인데.

▶ 진성준 : 아니, 그 사진이 조작된 거 아닙니까?

▶ 성일종 : 지금 사진뿐만 아니라 지금 이재명 지사의 의전 비서도 조폭 출신이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지금 해명을 했습니까?

▶ 진성준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조폭 출신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이야기인가요?

▶ 성일종 : 그래서 그게 언론 보도가 나왔거든요.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언론 보도의 근거를 가지고 하는데.

▶ 진성준 : 근거를 갖고 이야기를 하셔야죠.

▶ 성일종 :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셔야 되는데 어찌됐든 지금 우리 진 의원님께서 말씀주신 이 문제에 대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후보가 분명히 사과를 했고 또 민주당에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언한 건 맞기 때문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달게 받아야 되고 또 지속적으로 아마 후보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실 걸로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동안에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가서 무릎도 꿇었고 이준석 대표도 이른바 서진정책, 호남연설 끌어안기를 많이 해서 어느 정도 글쎄요, 2018년에 무슨 망언, 자유한국당 시절의 망언이랄지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다 희석이 되어 가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런 게 유력 대통령 후보로부터 나와서 굉장히 곤혹스럽고 이게 당 전체에도 해가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은?

▶ 성일종 : 제가 그래도 5.18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제일 앞장서서 해온 사람 아니겠습니까? 안타깝기도 하고요. 그런데 본질에 있어서 정치권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고 본마음은 그거 아니다. 그거는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증오가 있거나 어떤 정치적인 욕심을 가지고 이야기한 게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서 이야기하다가 실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본질에 대한 문제는 아니구나. 그렇지만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이 컨센서스들은 다 있는 건데 그게 진심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사과를 하시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좀 보시죠.

▶ 진성준 : 그런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국민의힘의 당원과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전략적 계산이었다. 전략적으로 계산된 발언이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 저는 이런 경선 과정에서야 별의별 가정이 나올 것이고 공격의 요소가 나오니까 그것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고요. 아마.

▶ 진성준 : 그런 계산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발언이 나옵니까?

▶ 성일종 : 전체적으로 큰 설명을 하다가 이게 잘못 설명된 거죠.

▶ 진성준 : 뭘 설명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그런 전략적인 계산에 따른 발언이라면.

▶ 성일종 : 아니, 아니 진 의원님.

▶ 진성준 : 그나마 또 이해할 수 있겠는데 정치공학적으로. 그런 게 아니라면 본인의 사고가 그렇다는 거 아닙니까?

▶ 성일종 : 윤 총장은 그렇게 전략적으로 정치공학적으로 기성 정치인들처럼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비교적 신선하고 여기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이게 가슴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이 비유가 적절치 않았음에 대해서 사과를 제가 드렸지만 또 본인도 그거에 사과를 했는데 정치공학적으로 기존 정치인하고는 틀린 분입니다.

▶ 진성준 : 그러니 민주주의 의식의 문제고 역사 의식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 성일종 : 민주주의의...

▶ 진성준 : 그분의 정치 철학과 민주적인 의식이라고 하는 것이 고작 그런 정도의 수준에 있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부지불식간 튀어나오는 거죠.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 성일종 : 여의도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거죠.

▶ 진성준 : 한두 번도 아니고, 그게.

▷ 최경영 : 지금 윤 후보 관련해서 한 9분 정도 얘기 나왔는데 이재명 후보를 원희룡 후보의 아내이자 정신과 의사인 강윤영 씨가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다고 한 다음에 MBC 정치인싸 생방송 중에 원희룡 후보가 현근택 변호사와 고성을 주고받고 뭐 소리는 주로 원희룡 후보가 많이 지르신 것 같은데 아니, 이게 소시오패스 이거는 조금 좀 심한 발언 아니에요? 사실은.

▶ 성일종 : 두 가지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국에 보면 골드워터 룰이라 하는 게 있다고 그래요. 저도 잘 모르는데 제가 정신과 의사하고 통화를 좀 하고 왔습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의사의 윤리적 기준에 대해서는 이게 좀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미국도 자기가 치료했거나 사적으로 진료한 이런 의사들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평가를 하거나 외부에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미국의 정신과 의사들이 책을 냈습니다. 어떻게 냈느냐. 트럼프에 정신적으로 인격장애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윤리적 차원을 떠나서 국가의 의사결정을 하고 국민 삶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인이기 때문에 트럼프에 대해서 인격장애가 있다고 봐왔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의사들이 책을 내서 국민한테 알렸습니다, 대통령 나왔을 때.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에도 조현병 스펙트럼이라고 공격을 했어요, 의사들이. 그리고 이회창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도 인격장애가 있다고 의사들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 최경영 : 공인에 대한 검증이다?

▶ 성일종 : 네, 이 부분에 대해서 윤리성에 대해서 원희룡 후보의 사모님께서 방송에 나오셨을 때 먼저 워닝을 하고 얘기하셨으면 더 좋았겠다. 그러나 공인적 입장, 특히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고 국민 생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인에 대해서 의사들이 이러한 판단을 하는 것도 공익에 저는 부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거고요. 저도 이른바 골드워터 룰과 함께 타라소프 룰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타라소프 룰이라고 하는 건 뭐냐 하면 그렇게 정신병자를 진찰한, 진료한 의사가 그 정신병자로 인해서 제3자에게 타인에게 명백한 위험이 가해질 것 같으면 그거를 미리 경고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는 룰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전제가 되는 것은 진단해야 한다고 하는 전제가 있는 거예요. 진찰하지 않고 함부로 누가 정신병이 있다든지 무슨 성격장애가 있다든지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미국의 정신의학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기하고 그거를 책으로 모아냈다고 하는 거 저도 알고 있는데요. 그들은 여러 가지 통계와 근거를 가지고 했던 겁니다. 즉,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에 인종차별 범죄가 과거에 비해서 30% 이상 늘어났다든지 그런 사회병리현상을 통계적으로 입증해서 그 트럼프 현상 때문이기 때문에 트럼프에 대해서 우리가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 그런 문제의식이었어요. 그런데 원희룡 후보의 부인께서 바로 그런 근거를 가지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인지 그저 전해 듣는 얘기, 보도에서 나오는 얘기 이런 것들만 가지고서 했던 얘기 아닙니까? 근거가 박약한 상태로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무슨 정신병이 있다느니 소시오패스라느니 이런 식으로 단정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기도 하고 정치적인 개입인 거죠, 전문가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누구라도 전문가라면 저 사람 문제 있어, 정신병적으로 문제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본인이 정신병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성일종 : 우리가 육체적으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또 국가 지도자의 건강 상태는 특급 비밀이잖아요. 아주 톱 시크릿이잖아요.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분 또한 건강 상태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염려하고 또 걱정을 많이 하는 게 사실입니다. 왜? 대통령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 국가의 굉장한 큰 의사결정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따라서 이러한 공인에 대해서 상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였을 때 이 일반적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그러면 아무도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아무 얘기를 하면 안 되는가 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의 알 권리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 진성준 : 아니, 그러면 의학적 근거는 대야 할 거 아니겠습니까?



▶ 성일종 : 잠깐만, 잠깐만. 이거는 정신과라고 하는 것은 의학적 근거라고 하기보다. 그런데 지금 형수의 욕설이나 여배우 스캔들 문제라든지 또 대장동과 백현동 문제라든지 조폭에 대한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분의 타인을 대하는 이 정신적 상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대해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예전에도 그렇게 해왔다 그런 얘기죠.

▶ 진성준 : 아니, 원희룡 후보 부인이 이재명 지사를 한번 진찰해보기를 했습니까? 면담을 한번 해보기를 했습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무슨 여배우 스캔들이니 형수 욕설이니 이런 문제의 배경을 한번 들어보기나 했답니까? 그저 언론에 나오는 일방적인 얘기들만 가지고서 그렇게 진찰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습니까? 아무한테라도 정신병자라고 딱지 붙이면 되는 겁니까?

▶ 성일종 : 정당화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 대해서 사회 현상이나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언행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과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죠.

▶ 진성준 : 더구나 원희룡 후보의 부인 아닙니까. 그냥 아무 정치권에 관계가 없는 그런 의사도 아니고 아니,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분의 부인 아닙니까. 네? 정치적으로 의도를 갖고 한 얘기가 아니라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습니까? 이게 적절합니까?

▶ 성일종 : 아니, 후보이기도 하지만 이분은 의사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조현병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의사들이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 진성준 : 윤석열 후보가...

▶ 성일종 : 아니, 얘기했어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 진성준 : 대통령 선거가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얘기했어요.

▶ 성일종 : 잠깐만요. 잠깐만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의사들도 충분히 얘기를 했고 트럼프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아니, 왜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라고 그래서 그러면 이거를 꼭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무슨 규정이라도 있나요?

▶ 진성준 : 아니,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 진성준 : 그렇지 않은 어떤 의사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정신병력이 있다고 얘기했습니까?

▶ 성일종 : 아니, 정치적인 의도로 개입했는지 안 했는지는 의사의 양심과.

▶ 진성준 : 그렇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거고 비양심적이라는 것입니다.

▶ 성일종 : 이 의사의 양심과 전문성에 판단하는 것이고 정신과 의사들도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 문제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의사들도 꽤 있습니다.

▶ 진성준 : 누가 그래요.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하세요.

▶ 성일종 : 제가 정신과 의사를 제가.

▶ 진성준 : 의원님 그거는 너무 나가시는 말씀이고요.

▶ 성일종 : 아니, 잠깐만요. 아니, 잠깐만요. 제가...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임은 분명하게 인정하시지 않습니까?

▶ 성일종 : 아니, 제 얘기 좀 들으세요. 정신과 의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SNS에 올려놔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의사 거를 제가 보고 왔다는 말씀을 제가 드립니다.

▶ 진성준 : 누구인지 말씀해주십시오.

▶ 성일종 : 박경신 의사라고 저희 지역구에 있으시니까 그분이 올려놓으신 게 있으니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진성준 : 지역구에 계신 분이세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진성준 : 의원님하고 아주 친하신 분인 모양이네요.

▷ 최경영 : 네, 알겠습니다.

▶ 진성준 : 의원님 그게 의료 윤리 위반임은 인정하시잖아요.

▶ 성일종 : 그러기 때문에 의료 윤리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 진성준 : 의료 윤리 위반이고.

▶ 성일종 :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윤리적인 문제에서 얘기를 하고 이 안을, 이런 얘기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 그래서 제일 먼저 얘기드린 거예요.

▶ 진성준 : 도대체 어떤 의사가 환자를 진찰도 안 해보고 정신병자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까. 그게 합당한 얘기입니까?

▷ 최경영 : 알겠습니다.

▶ 성일종 : 아니, 합당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분의 언행에 대해서 의사가 의견을 낸 거라니까요? 그래서 그거는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해서.

▶ 진성준 : 대통령 예비 후보의 부인이요?

▷ 최경영 : 여기까지 하시죠. 여기까지 하시죠.

▶ 성일종 :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낼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러십니까?

▷ 최경영 : 30초씩만 제가 좀 꼭 여쭤봐야 할 게 있는데 민주당에게는 그거 여쭤보고 싶어요. 이낙연 후보와 지금 화학적 결합이 되는 겁니까? 짧게라도.

▶ 진성준 : 그럼요. 그렇게 될 것입니다. 어제 회동을 통해서 민주당의 대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재명 지사도 얘기를 했고 또 이낙연 대표도 그렇게 화답을 했고 또 그래서 선대위의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기로도 하고 또 이낙연 캠프에 함께했던 의원들이 선대위에 전면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한 만큼 화학적 결합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성 의원님한테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윤석열 캠프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가능성 뭐 아주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지금 캠프의 구원투수로?

▷ 최경영 : 아니, 이제 뭐 확정이 된다면.

▶ 성일종 : 확정이 된다면요?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은 뭐 국가적인 큰 재산이시죠. 깊은 혜안이 있으시고 또 당이 아주 절체절명의 위기 때 오셔서 소생을 시켜놓으셨고 하기 때문에 비교적 우리 당의 당직자들이라든가 당원들이 또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바가 크고 또 이 어려운 이런 한국적 상황에서 큰 역할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국민적인 정권 교체를 바라야 한다고 많은 요구에 대해서 우리 전 비대위원장님께서 저는 응답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경영 : <최고의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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