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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WAR로 예상했던 5강팀과 현재 순위…성공한 사령탑은 누구?
입력 2021.10.25 (11:23) 수정 2021.10.25 (11:48) 스포츠K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BS가 보도했던 10개 구단 팀 WAR 합계 순위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BS가 보도했던 10개 구단 팀 WAR 합계 순위

개막전 팀 WAR로 예측했던 2021시즌 5강 팀은? NC-LG-롯데-삼성-키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사흘 앞둔 3월 31일 KBS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된 10개 구단 610명의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Wins Above Replacement)를 팀별로 모두 계산했다. 그리고 그 총 합계 순위를 발표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기록은 2020년의 기록을 기본으로 했다.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의 경우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a Projection System)의 역 추정치를 계산했다.

추신수 역시 소속팀 SSG의 예측을 활용해 소속팀에 합산했고, 당시 트레이드됐던 양석환과 함덕주 등도 이적팀에 모두 포함됐다.

그 결과 1위 NC, 2위 LG의 양강체제가 예상됐다. 등록 선수 기준 WAR 합계로 두 팀만이 WAR 총합 50을 넘어섰다. 3위 롯데, 4위 삼성, 5위 키움이었다. 6위는 KT, 7위는 SSG, 8위는 두산이 기록했다. 9위는 KIA, 10위는 한화였다.

예상 깨트린 팀 '삼성, KT, 두산'…팀 WAR 합산 대비 추락한 팀 'NC, 롯데'

지난 7월 방역 수칙 위반에 따른 징계로 인해 NC는 전력의 타격을 받았다. 후반기에 박석민, 권희동, 박민우, 이명기 등 주전 4명이 빠졌다.

팀 WAR의 합산 1위였던 NC는 현재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팀 WAR 합산 3위였던 롯데는 8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가을야구가 힘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롯데는 허문회 감독이 경질됐다.

반면 예상을 깨고 반전을 이룬 팀들도 있다.

팀 WAR 4위였던 삼성은 당당히 1위에 올라있다. 6위 KT 역시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뚝심의 두산 역시 저력을 선보였다. 오재일, 최주환 등 주전들이 이적해 팀 WAR 8위를 기록했던 두산은 4위에 올라 가을야구 진출 경쟁 중이다.

메이저리그는 감독이 경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한국 프로야구는 감독의 WAR, 즉 감독의 대체 감독 대비 승리 기여도가 있다는 말이 있다.

A 해설가는 "1점 차 승부는 감독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작전이 많은 한국 야구는 감독이 승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개막전 팀 WAR과 현재 순위는 일단 올 시즌 성공한 사령탑이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허삼영, 이강철, 김태형.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만 일단 이 3명의 감독은 2021시즌 능력을 발휘한 사령탑들이다.
  • 팀 WAR로 예상했던 5강팀과 현재 순위…성공한 사령탑은 누구?
    • 입력 2021-10-25 11:23:50
    • 수정2021-10-25 11:48:49
    스포츠K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BS가 보도했던 10개 구단 팀 WAR 합계 순위

개막전 팀 WAR로 예측했던 2021시즌 5강 팀은? NC-LG-롯데-삼성-키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사흘 앞둔 3월 31일 KBS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된 10개 구단 610명의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Wins Above Replacement)를 팀별로 모두 계산했다. 그리고 그 총 합계 순위를 발표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기록은 2020년의 기록을 기본으로 했다.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의 경우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a Projection System)의 역 추정치를 계산했다.

추신수 역시 소속팀 SSG의 예측을 활용해 소속팀에 합산했고, 당시 트레이드됐던 양석환과 함덕주 등도 이적팀에 모두 포함됐다.

그 결과 1위 NC, 2위 LG의 양강체제가 예상됐다. 등록 선수 기준 WAR 합계로 두 팀만이 WAR 총합 50을 넘어섰다. 3위 롯데, 4위 삼성, 5위 키움이었다. 6위는 KT, 7위는 SSG, 8위는 두산이 기록했다. 9위는 KIA, 10위는 한화였다.

예상 깨트린 팀 '삼성, KT, 두산'…팀 WAR 합산 대비 추락한 팀 'NC, 롯데'

지난 7월 방역 수칙 위반에 따른 징계로 인해 NC는 전력의 타격을 받았다. 후반기에 박석민, 권희동, 박민우, 이명기 등 주전 4명이 빠졌다.

팀 WAR의 합산 1위였던 NC는 현재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팀 WAR 합산 3위였던 롯데는 8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가을야구가 힘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롯데는 허문회 감독이 경질됐다.

반면 예상을 깨고 반전을 이룬 팀들도 있다.

팀 WAR 4위였던 삼성은 당당히 1위에 올라있다. 6위 KT 역시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뚝심의 두산 역시 저력을 선보였다. 오재일, 최주환 등 주전들이 이적해 팀 WAR 8위를 기록했던 두산은 4위에 올라 가을야구 진출 경쟁 중이다.

메이저리그는 감독이 경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한국 프로야구는 감독의 WAR, 즉 감독의 대체 감독 대비 승리 기여도가 있다는 말이 있다.

A 해설가는 "1점 차 승부는 감독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작전이 많은 한국 야구는 감독이 승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개막전 팀 WAR과 현재 순위는 일단 올 시즌 성공한 사령탑이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허삼영, 이강철, 김태형.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만 일단 이 3명의 감독은 2021시즌 능력을 발휘한 사령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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