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20 민주노총 총파업’ 관계자 2명 입건

입력 2021.10.25 (12:06) 수정 2021.10.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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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5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2명은 지난 20일 전국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에서 경찰에 고발한 민주노총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민주노총 관계자 12명을 입건 전 조사 중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 일대에 기습적으로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7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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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5 12:06:23
    • 수정2021-10-25 12:11:08
    사회
지난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경찰이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5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2명은 지난 20일 전국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에서 경찰에 고발한 민주노총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민주노총 관계자 12명을 입건 전 조사 중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 일대에 기습적으로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7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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