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네트워크 디도스 공격에 조사 착수

입력 2021.10.25 (12:58) 수정 2021.10.25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오늘 오전 발생한 KT 네트워크에 대한 서비스 거부 공격, 즉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KT 본사를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입건 전 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 인력도 보내 기술 지원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KT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증권거래시스템과 상점의 결제시스템 등이 멈춰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KT 측은 "오전 11시부터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인터넷망이 마비됐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KT 네트워크 디도스 공격에 조사 착수
    • 입력 2021-10-25 12:58:35
    • 수정2021-10-25 13:31:25
    사회
경찰이 오늘 오전 발생한 KT 네트워크에 대한 서비스 거부 공격, 즉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KT 본사를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입건 전 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 인력도 보내 기술 지원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KT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증권거래시스템과 상점의 결제시스템 등이 멈춰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KT 측은 "오전 11시부터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인터넷망이 마비됐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