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겨울방학 등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마련”

입력 2021.10.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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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의 경우 구체적인 계획안에 수능과 겨울방학 일정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5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교육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수능, 중간·기말고사, 겨울방학 등 중요한 학사 일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교외 체험학습 등 교과·비교과 활동 확대와 수도권 지역 등교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교외 체험학습 같은 경우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수 있지만 가급적 자제해달란 기조가 있어, 학년 단위보단 학급 단위에서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의견을 수렴하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한 요구가 있는 거 같아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학교 방역수칙은 최대한 유지하고, 학교 현장에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현재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연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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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수능·겨울방학 등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마련”
    • 입력 2021-10-25 14:00:26
    사회
정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의 경우 구체적인 계획안에 수능과 겨울방학 일정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5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교육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수능, 중간·기말고사, 겨울방학 등 중요한 학사 일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교외 체험학습 등 교과·비교과 활동 확대와 수도권 지역 등교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교외 체험학습 같은 경우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수 있지만 가급적 자제해달란 기조가 있어, 학년 단위보단 학급 단위에서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의견을 수렴하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한 요구가 있는 거 같아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학교 방역수칙은 최대한 유지하고, 학교 현장에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현재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연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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