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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 와중에 ‘소아마비 경보’…“백신 맞아야”
입력 2021.10.25 (14:03) 수정 2021.10.25 (14:04) 국제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와중에 척수성 소아마비, 이른바 폴리오 경보를 내리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언론은 보건부가 자녀들에게 폴리오 백신을 반드시 맞히라고 부모들에게 강하게 당부했다고 현지 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근절했지만 향후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폴리오는 팔다리 마비 등을 동반하는데 특히 5세 미만 어린이들이 감염에 취약합니다.

필리핀은 지난 2019년 9월 폴리오 환자가 19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뒤 작년 초반까지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이 제한되면서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에 필리핀 보건당국은 폴리오 백신 보급 확대에 주력한 결과 올해 6월에 폴리오가 종식됐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라빈드라 아베야싱헤 세계보건기구(WHO) 필리핀 사무소장은 “아이들이 학교나 보육시설로 돌아가려면 통상적인 백신을 반드시 맞도록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필리핀, 코로나 와중에 ‘소아마비 경보’…“백신 맞아야”
    • 입력 2021-10-25 14:03:44
    • 수정2021-10-25 14:04:42
    국제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와중에 척수성 소아마비, 이른바 폴리오 경보를 내리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언론은 보건부가 자녀들에게 폴리오 백신을 반드시 맞히라고 부모들에게 강하게 당부했다고 현지 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근절했지만 향후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폴리오는 팔다리 마비 등을 동반하는데 특히 5세 미만 어린이들이 감염에 취약합니다.

필리핀은 지난 2019년 9월 폴리오 환자가 19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뒤 작년 초반까지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이 제한되면서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에 필리핀 보건당국은 폴리오 백신 보급 확대에 주력한 결과 올해 6월에 폴리오가 종식됐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라빈드라 아베야싱헤 세계보건기구(WHO) 필리핀 사무소장은 “아이들이 학교나 보육시설로 돌아가려면 통상적인 백신을 반드시 맞도록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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