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극복 전념…일상회복도 성공 모델 창출”

입력 2021.10.25 (14:07) 수정 2021.10.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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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상회복에도 성공 모델을 만들어 K방역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기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한다며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내년 예산은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은 604조 4천억 원.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확장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이번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하다며 초당적인 예산안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위기 극복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국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시정연설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대장동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사전 환담에서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엄격한 지침으로 대장동 수사에 활력이 생기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강희준/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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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극복 전념…일상회복도 성공 모델 창출”
    • 입력 2021-10-25 14:07:27
    • 수정2021-10-25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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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상회복에도 성공 모델을 만들어 K방역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기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한다며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내년 예산은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은 604조 4천억 원.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확장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이번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하다며 초당적인 예산안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위기 극복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국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시정연설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대장동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사전 환담에서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엄격한 지침으로 대장동 수사에 활력이 생기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강희준/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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