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하루 평균 465명 확진…사망률 0.8%→1.4%

입력 2021.10.25 (14:13) 수정 2021.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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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시 하루 평균 확진자는 465명으로, 2주 전보다 120명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한 주(10월 17일~23일) 서울 시내 확진자는 모두 3,253명으로 하루 평균 464.7명이 발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2주 전(10월 10일~16일) 하루 평균 584.9명보다는 120.2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2주 전 34명에서 지난주 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률 역시 2주 전 0.8%에서, 지난주 1.4%로 높아졌습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2주 전 15.8%에서 지난주 18.6%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과 사망률 증가는 고령층의 예방접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한 주간 집단 발생 사례를 보면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181명, 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이 119명, 직장 관련 34명, 교육시설 관련 51명, 실내체육시설 관련 19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적 모임 인원제한 완화 등에 따라 향후 확진자 수 추이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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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서울 하루 평균 465명 확진…사망률 0.8%→1.4%
    • 입력 2021-10-25 14:13:46
    • 수정2021-10-25 14:50:51
    사회
지난주 서울시 하루 평균 확진자는 465명으로, 2주 전보다 120명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한 주(10월 17일~23일) 서울 시내 확진자는 모두 3,253명으로 하루 평균 464.7명이 발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2주 전(10월 10일~16일) 하루 평균 584.9명보다는 120.2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2주 전 34명에서 지난주 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률 역시 2주 전 0.8%에서, 지난주 1.4%로 높아졌습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2주 전 15.8%에서 지난주 18.6%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과 사망률 증가는 고령층의 예방접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한 주간 집단 발생 사례를 보면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181명, 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이 119명, 직장 관련 34명, 교육시설 관련 51명, 실내체육시설 관련 19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적 모임 인원제한 완화 등에 따라 향후 확진자 수 추이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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