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고교 집단감염 이어져…전북 14명 추가 확진

입력 2021.10.25 (14:46) 수정 2021.10.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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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14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 8명, 전주 2명, 익산, 남원, 완주, 무주가 1명씩입니다.

군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학생과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2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3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나온 학년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군산에 사는 외국인이 대구에 다녀온 뒤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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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5 14:46:06
    • 수정2021-10-25 14:47:49
    전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14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 8명, 전주 2명, 익산, 남원, 완주, 무주가 1명씩입니다.

군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학생과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2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3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나온 학년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군산에 사는 외국인이 대구에 다녀온 뒤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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