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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사망감소, 사회·경제·의료 부담 가중…방역체계 수정 필요”
입력 2021.10.25 (14:46) 수정 2021.10.25 (15:05) 사회
방역 당국이 예방접종률이 높아져 사망율이 감소하고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다며 방역체계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5일)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방역 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23일 백신 2차 접종률은 70%를 달성했습니다.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올 1월 1.8%였던 누적 사망률은 9월 기준 0.9%까지 떨어졌습니다.

박향 반장은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경제와 교육·돌봄 등 각 분야의 피해는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 비율은 2019년 8월을 100% 기준으로 했을 때 올해 8월 73%로 감소했고 예술과 스포츠, 여가 분야 매출은 70.5까지 줄었습니다.

의료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향 반장에 따르면 “현재 의료자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 등은 방역 개편 이후 최근 일주일 간 수도권 확진자 중 병원에 배정된 환자 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의료 자원 활용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박향 반장은 다만 “10월 22일 이후 전파력이 2~3배 강한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집단면역으로는 코로나19 퇴치, 종식이 불가능”해졌고, “미접종자가 1,100만 명 있어 감염위험도가 높은 인구군이 존재”하므로 점진적인 방역 완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접종여부 구분 없이 3개월 내 대부분 방역 조치를 해제한 뒤 일주일 만에 평균 확진자가 4만7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독일은 전환 발표 5개월 후 접종자를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도입했고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1만 3,600여 명이었습니다.

박 반장은 “충분한 백신 접종률에 기반”하고 “충분한 기간을 둔 점진적 거리두기 완화”를 해야 한다며 특히 “접종자, 검사 음성자 등 감염 위험도를 고려한 방역 전략을 수립하되 개인방역 수칙은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고 방역체계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망감소, 사회·경제·의료 부담 가중…방역체계 수정 필요”
    • 입력 2021-10-25 14:46:56
    • 수정2021-10-25 15:05:26
    사회
방역 당국이 예방접종률이 높아져 사망율이 감소하고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다며 방역체계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5일)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방역 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23일 백신 2차 접종률은 70%를 달성했습니다.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올 1월 1.8%였던 누적 사망률은 9월 기준 0.9%까지 떨어졌습니다.

박향 반장은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경제와 교육·돌봄 등 각 분야의 피해는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 비율은 2019년 8월을 100% 기준으로 했을 때 올해 8월 73%로 감소했고 예술과 스포츠, 여가 분야 매출은 70.5까지 줄었습니다.

의료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향 반장에 따르면 “현재 의료자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 등은 방역 개편 이후 최근 일주일 간 수도권 확진자 중 병원에 배정된 환자 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의료 자원 활용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박향 반장은 다만 “10월 22일 이후 전파력이 2~3배 강한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집단면역으로는 코로나19 퇴치, 종식이 불가능”해졌고, “미접종자가 1,100만 명 있어 감염위험도가 높은 인구군이 존재”하므로 점진적인 방역 완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접종여부 구분 없이 3개월 내 대부분 방역 조치를 해제한 뒤 일주일 만에 평균 확진자가 4만7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독일은 전환 발표 5개월 후 접종자를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도입했고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1만 3,600여 명이었습니다.

박 반장은 “충분한 백신 접종률에 기반”하고 “충분한 기간을 둔 점진적 거리두기 완화”를 해야 한다며 특히 “접종자, 검사 음성자 등 감염 위험도를 고려한 방역 전략을 수립하되 개인방역 수칙은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고 방역체계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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