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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화천대유 아파트 분양’ 박영수 딸 소환 조사
입력 2021.10.25 (15:02) 수정 2021.10.25 (15:14) 사회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25일) 오후 딸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경위와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퇴사 절차를 밟고 있는 박 씨에게 책정된 퇴직금이나 성과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토지 보상 담당 직원으로 근무해 온 박 씨는 지난 6월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 한 채를 7억 원에 분양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아파트 호가는 15억 원까지 올랐는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분양’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 씨는 현재 화천대유 측에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 검찰, ‘화천대유 아파트 분양’ 박영수 딸 소환 조사
    • 입력 2021-10-25 15:02:55
    • 수정2021-10-25 15:14:06
    사회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25일) 오후 딸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경위와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퇴사 절차를 밟고 있는 박 씨에게 책정된 퇴직금이나 성과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토지 보상 담당 직원으로 근무해 온 박 씨는 지난 6월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 한 채를 7억 원에 분양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아파트 호가는 15억 원까지 올랐는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분양’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 씨는 현재 화천대유 측에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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