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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동규 ‘투척 휴대폰’ 포렌식 본격 개시…유동규 측 변호인 참관
입력 2021.10.25 (15:03) 수정 2021.10.25 (15:06) 사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까지 사용했던 휴대전화에 대한 본격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오늘(25일) 오후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휴대전화는 유 본부장이 최근에 사용하다가 지난달 29일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을 나오자 9층 거주지 창문 밖으로 던져 은폐를 시도했던 전화입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찾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보내 파손된 부분을 수리한 뒤 전담수사팀이 속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돌려보냈고, 경찰과 유 전 본부장 측이 참관 일정을 조율해 이날 휴대전화를 열어보게 됐습니다.

유 전 본부장 측이 수사 협조 차원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의혹 제기 시점부터 검찰 압수수색 전까지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의혹 무마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단서가 발견될 지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 변호인은 참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냐는 질문 등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이 오늘 하루로 끝날지 앞으로 며칠 더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절차와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이 의혹 개시 이전 시점까지 사용하던 옛 휴대전화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이 확보해 이에 대한 포렌식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 유동규 ‘투척 휴대폰’ 포렌식 본격 개시…유동규 측 변호인 참관
    • 입력 2021-10-25 15:03:47
    • 수정2021-10-25 15:06:48
    사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까지 사용했던 휴대전화에 대한 본격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오늘(25일) 오후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휴대전화는 유 본부장이 최근에 사용하다가 지난달 29일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을 나오자 9층 거주지 창문 밖으로 던져 은폐를 시도했던 전화입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찾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보내 파손된 부분을 수리한 뒤 전담수사팀이 속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돌려보냈고, 경찰과 유 전 본부장 측이 참관 일정을 조율해 이날 휴대전화를 열어보게 됐습니다.

유 전 본부장 측이 수사 협조 차원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의혹 제기 시점부터 검찰 압수수색 전까지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의혹 무마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단서가 발견될 지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 변호인은 참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냐는 질문 등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이 오늘 하루로 끝날지 앞으로 며칠 더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절차와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이 의혹 개시 이전 시점까지 사용하던 옛 휴대전화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이 확보해 이에 대한 포렌식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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