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 공여

입력 2021.10.25 (17:11) 수정 2021.10.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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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하에서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백신이 모레(27일) 이란에 도착할 예정이며, 60년에 걸친 양국 간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란이 제재 상황에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백신 지원에 동참하기로 하고 그동안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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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 공여
    • 입력 2021-10-25 17:11:59
    • 수정2021-10-25 17:18:30
    정치
우리 정부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하에서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백신이 모레(27일) 이란에 도착할 예정이며, 60년에 걸친 양국 간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란이 제재 상황에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백신 지원에 동참하기로 하고 그동안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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