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탕 불법촬영 SNS 유포”…경찰 입건 전 조사

입력 2021.10.25 (19:32) 수정 2021.10.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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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목욕탕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과 영상물이 트위터에 유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5일) 해당 게시글 내용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작성자 등을 특정하기 위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9일 비공개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진 해당 게시물에는 “남탕 구경할 수 있는 데를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목욕탕 내부에 있던 성인 남성과 어린이들의 신체 사진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트위터에 불법 촬영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지목된 웹툰 작가 A 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런 사진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조작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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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탕 불법촬영 SNS 유포”…경찰 입건 전 조사
    • 입력 2021-10-25 19:32:18
    • 수정2021-10-25 19:55:05
    사회
남성 목욕탕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과 영상물이 트위터에 유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5일) 해당 게시글 내용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작성자 등을 특정하기 위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9일 비공개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진 해당 게시물에는 “남탕 구경할 수 있는 데를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목욕탕 내부에 있던 성인 남성과 어린이들의 신체 사진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트위터에 불법 촬영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지목된 웹툰 작가 A 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런 사진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조작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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